삼성화재 역삼동 지점에서 근무한 보험설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입주 건물 10개 층이 폐쇄됐으며 강남구청은 주말을 포함해 7일까지 닷새간 사무실을 개방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강남역 인근 역삼빌딩에 입주한 육성지점에서 교육받던 보험설계사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
신한생명 대표로 내정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에 대한 반대 기류가 거세다. 노조 측은 정 대표가 보험 전문성이 떨어지고, 주로 구조조정을 담당해 노사 갈등을 증폭시켜온 만큼 임명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 노조는 다음 날 오전 10시 서울 신한금융지주 앞에서 정 대표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
자산 규모가 183조 원(2016년 말 기준)인 글로벌 보험사 처브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 회사채에 투자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채권 중 국고채에만 투자했던 처브는 최근 회사채에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회사채 투자를 위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대형 증권사와 접촉 중이다.
처브는 이들이 가진 회사채 상품에
금융감독원이 23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내린 기관 제재는 일부 영업정지와 과징금이다.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일부 상품만을 판매 중지시킨 만큼 대형 3사에 미칠 타격은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따라 이미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한 11개 생보사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금감원이 의결한 기관 제재에 따르면 자살보험금 미지급금 규
ING생명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정문국 사장(사진)을 대표이사에 재선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2월까지 3년이다.
제일생명보험 출신인 정 사장은 AIG 글로벌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이사, AIG생명보험 상무,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이사, 에이스생명보험 한국 대표이사 등 주로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임원을 지냈다. MBK파트너스는 20
자살보험금을 뒤늦게 지급한 5개 생명보험사가 수백만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메트라이프 등 5개 보험사에 대해 100만~700만 원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 과징금 규모는 메트라이프 700만원, 흥국생명 600만원, 신한생명 500만원, PCA생명 300만원, 처브라이프(옛 에이스생명) 100만원 순이다.
보험사들의 2분기 지급여력비율(RBC)이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말 보험업계의 평균 RBC비율은 288%로 3월말(273.9%)대비 14.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업권별 평균 RBC비율을 살펴보면 생보업계는 297.1%로 12.4%포인트 올랐고, 손보업계는 269.1%로 17.7%포인트 상승했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
에이스(ACE)생명보험이 9월 1일부터 사명을 '처브(Chubb)라이프생명보험'으로 변경한다.
2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에이스생명은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와 같이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에이스생명 본사가 현지 보험사인 '처브'와 인수합병을 하면서 사명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생 의료비의 절반을 60대 이후에 지출하고 있는 ‘유병장수 시대’가 왔다. 하지만 고령층의 보험가입률은 32.5%로 전 국민 평균치인 81.6%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1개 이상 앓고 있는 고령자 비율은 90%(1인당 평균 2.5개)지만,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극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최근 보험사
미래에셋증권 강남롯데지점과 창원지점이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남롯데지점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405 삼환아르느보 3층에 위치한 강남롯데지점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금대호 에이스생명 부장이 강사로 나서 보험상품을 통한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이은하 미래에셋증권 VIP서비스팀 세무
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이 전분기 대비 13.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발생 등으로 가용자본은 소폭 증가한 반면 요구자본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보험사의 RBC비율은 292.3%로 전분기(305.7%) 대비 13.5%p 하락했다.
업권별로는 생보사가 310.4%로 전분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담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오전 ING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사들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주 초 생보협회에 현장조사를 실시 한 뒤 일주일 만이다.
이번 공정위의 조사는 생보사들이 자살보험금 지급을
보험사가 고객의 민원을 수용 안하고 보험급 지급기간을 안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보험사의 민원불수용 및 사고보험금 지급 기간별 점유 비율’ 자료에 따르면 2013∼2014년 6월 중 16개 손해보험사는 접수된 민원 9만9774건 중 26.92%에 해당하는 2만68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생명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중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보험사들을 현장 검사할 계획이다. 회사별 보험규모, 계약건수 등을 감안해 그룹별로 검사 대상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지난 8월 ING생명 중징계 조치에 따른 후속책으로, 금감원
금융감독당국과 생명보험사들 간의 자살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샅바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세해 자살한 보험가입자의 상속인에게도 재해사망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에도 불구하고 생명보험사들은 좀처럼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금융감독원의 미온적인 태도와 생보사들은 지급 거절 의사가 맞물리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
금융감독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검사의 칼 끝은 무뎌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불거진 금융권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금감원의 미숙한 대응으로 금융권은 오히려 더 냉정해졌다. 한때 금융권의 저승사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무소불위 권위를 자랑했던 금감원의 권위는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 급기야 시장에서는 앞으로 금감원의 징계와 검사 등에 대해 영(令)이 서겠
지난해 보험사들의 금융사고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CA생명을 비롯해 외국계 생보사들에게 금융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생보사들의 금융사고 건수는 26건이며 금액으로는 49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금융사고 금액은 29억6300만원보다 20억원 가량
지난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ING생명에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지난달 임원급 인력 절반 이상을 정리한데 이어 전 직원의 30%를 희망퇴직 시킬 예정이기 때문이다.
ING생명의 구조조정 중심에는 정문국 사장이 있다. 정 사장은 ING생명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밀어 붙이고 있다. 정 사장이 또 다시‘구조조
세월호 사고의 여파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생명보험사들의 2분기 실적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저금리 벽을 넘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보였지만 갖가지 암초로 인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4개 생보사의 지난 4월 초회보험료(보험 신계약에 의한 첫 번째 납입보험료) 실적은 지난
에이스생명이 신한, 비씨카드와 제휴를 맺는 등 카드슈랑스를 강화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한카드와 비씨카드는 에이스생명과 제휴를 맺고, 에이스생명의 DM·TM 판매 대행을 하기로 했다.
에이스생명은 지난해 말부터 계열사인 에이스손보의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등 영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 에이스생명은 201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