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해외 오피스 빌딩에 투자했다가 주요 임차인(임차면적 50% 이상) 이탈과 사후관리 부실 등으로 투자금 대부분을 잃었다. B사는 해외 리조트 개발 사업에 투자했지만,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데도 회수 가능성을 과대평가해 투자금 전부를 날렸다.
금융당국이 83조 원 규모의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부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체투자 관련 리스크관리 모범
지난해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금액이 7조 원을 넘어서며 10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1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4년 연간 서울 오피스 매매 및 12월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105건을 기록해 전년 80건 대비 31.3%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전년 3조6306억 원에서 7조8128억 원으로 115.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서 최신 오피스 빌딩 ‘원그로브’가 지난달 LEED ‘구조 및 외피’ 인증으로 실버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다. 구조 및 외피 인증은 건물의 골조와 외벽, 기계, 전기, 배관 시스템 등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음을 나타낸다.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등급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하 기조 속 자산 유형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오피스와 호텔은 거래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물류센터는 신규 공급 감소로 수급 안정화가 기대된다. 리테일은 업황 부진으로 인한 내림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1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는 ‘2025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지스·미래에셋·코람코운용 리츠 투자법신규 자산 편입 기대감 등에 저점 매수하기도몸집 불린 리츠, 주가 상승 기대감↑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들이 새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지분을 늘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상장 리츠 큰손으로 손꼽혀 투자자들이 리츠 투자 시 참고하는 경향이 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
서울 오피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을 거치며 전례 없는 임대인 우위를 보인다. 향후 7년 내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연면적 3만3000㎡ 이상)에 신규 건물이 대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같은 변화가 공실률과 임대료 상승률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모인다.
7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기업 ‘CBRE코리아’에 따르면
폐기물처리 및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이도는 서울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구역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수표구역은 지하철 2·3호선 을지로 3가역과 청계천을 사이에 둔 영세 공구상 밀집지역으로, 건물 노후화에 따라 2010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10월 사업 시행을 위한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 심의가 통과됐
SK에코플랜트가 2027년 하반기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양평동 오피스 빌딩으로 2027년 본사 이전을 확정하고 시행사인 LB자산운용과 선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빌딩은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곳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현재 SK에코플랜트 사옥은 서울 종로구 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새로운 해외진출 병원 모델을 제시하며 베트남 하노이에 건강을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12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이하 H+ 하노이)’은 한국 의료법인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 의료 시장에 독자 진출한 첫 사례다. 과거 의원급 병원의 단독 설립은 있었지만 병원급 이상은 그동안
10월 서울 오피스빌딩 시장은 전월과 같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거래액은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0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10월 서울에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는 6건으로 9월과 같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거래액은 전월 7333억 원에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브라이언 톰슨 보험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새벽 뉴욕 맨해튼에 있는 호텔 밖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톰슨 CEO는 이날 오전 6시 45분쯤 호텔에 들어가려다가 범인이 쏜 총에 등과 종아리에 최소 한 발씩을 맞았다. 톰슨 CEO는 호텔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헬
LG CNS가 미국 부동산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한다.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 '소메라로드(SomeraRoad)'와 국내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소메라로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미국 전역에
KB발해인프라 상장일 5%↓…KRX 리츠 TOP10도 약세
두 상품, 실물 투자·고배당이라는 공통점…투자 자산은 차이
전문가 “금리 인하 시기 고배당株 반등 가능”
토종 인프라 펀드 중 상장 1호인 KB발해인프라가 코스피 데뷔 첫날 부진했다. 상장 직전, 기준 금리가 25bp(bp=0.01%) 인하하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가 모였지만 결국 공
자이에스앤디가 업황 악화와 원자잿값 상승 영향으로 맞이한 어려움을 벗어낼 채비를 하고 있다. 꾸준히 쌓고 있는 수주잔고와 그룹사 건축공사 재개 등을 통해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자이에스앤디의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1조20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억6300만 원으로 96.1%
자이에스앤디는 주식회사 을지로 나인PEV와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에 들어설 오피스 빌딩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자이에스앤디에 따르면 을지로3가 5-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에 지하 8층~지상 19층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이번 공사는 도급액이 813억 원 규모로 내년 4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자이에
DL그룹 지주사 DL은 ‘디타워 돈의문’ 매각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8953억 원이다.
이번 매각 성사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7월 NH농협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5개월 만이다. 3.3㎡당 3400만 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
네이버는 소방청이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안전 관리를 선도한 기업에 수여한다. 2022년 완공된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스마트 빌딩 중 최초로 최고 부문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민간 오피스 빌딩으로도 첫 사
블랙스톤은 트레블로지 아시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 강남구 오피스 빌딩을 인수해 셀렉트 서비스 호텔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빌딩은 강남 주요 업무·상업 지구 중심에 있다. 네 개 지하철역, 고급 주택 단지, 호텔, 유통·의료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수는 블랙스톤이 올해 한국에서 진행한 세 번째 부동산 거래다.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구역(CP)에 초대형 오피스가 차례로 준공되고 있다. 강남과 종로, 여의도 권역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던 서울 오피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다. 마곡 권역이 기존 업무권역의 단점을 보완할 신흥 강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규모 신규 오피스 공급에 따른 공실 위기를 피해야 한다는 숙제 또한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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