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공무원 보조기기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장애인 공무원들이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활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예산으로 장애인 공무원 16명에게 점자정보 단말기, 한 손 키보드, 소리 증폭장치 등 업무용 보조기기 36개를 지원했다.
시는 1월 말 기준으로 4.4%인
정부는 지난해 4월 장애인 공무원의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약속했지만 부처 간의 이기주의로 1년6개월째 책임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 4월17일 고용노동부와 안전행정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장애인 고용확충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공통기준 조차 마련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