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를 제10대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11월 7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제14대~15대 KDI 원장을 역임하고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재정경제2비서관과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미국 컬럼비아대 초빙교수와 버지니아공대 조교수, KD
1일 신임 조세심판원장(1급)에 이상길 제3 상임심판관이 승진 발령됐다.
이상실 조세심판원장은 경상남도 창원(의창) 출신으로 부산해운대고와 고려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세무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단(파견),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파견), 조세심판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2기 체제를 맞아 3년 뒤 대통령선거 승리를 목표로 '대권 플랜'을 조기에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대선을 겨냥해 인재풀을 넓히고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달 26일 당 인재위원장에 정성호 의원이 임명되면서 조성되기 시작됐다.
정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종결 반발 위원 사퇴에 “유감스럽게 생각”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8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해 ‘소수의견’을 의결서에 기재할지에 대해 “소수의견 기재에 관한 규정이나 기존 사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안 답변 중 이같이 말
23일 정기총회에 상정약 6개월간 전경련 이끌 예정전경련 "혁신 이끌 적임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내정했다.
19일 전경련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김 회장을 차기 회장 권한대행으로 추천했다.
전경련은 23일 정기총회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장 권한대행으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선임을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전경련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인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전날 허창수 회장에게 김 회장을 차기 회장 권한대행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은 김 회장에게 권한대행을 맡겨 일정기간 전경련을 이끌도록 하면서 차기 회장을 결정하
한국여성벤처협회 신임 회장에 윤미옥 지아이이앤에스 대표가 올랐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서 윤 대표가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2월 이사회에서 입후보한 후보 2명 중 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윤 회장은 한양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중소벤처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상임이사에는 추원서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박 이사장은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한림대 생사학연구소장, 한림대 생사학 HK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과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포용사회분과위원장), 한림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최종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입후보자 6인 중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3명을 선정했다.
협회는 내달 6일 2차 회추위를 열고 3명 후보자에 대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 1인이
정부 위원회 629개…대통령 소속 20개부실·중복·전환 등 4가지 정비 기준'無성과' 저출산위 재조정, 정책기획위 폐지에 무게위원장 거취…경제사위 사의, 균형발전위 임기 마무리 정부부처 위원회도 30~50% 정비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정부 내 존재하는 각종 위원회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전 부처 위원회는 30~50%,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대부분 MB정권에서 활약했던 공무원어공보단 늘공…정무적 기능에 우려도2실 5수석 전부 50·60…여성·청년 '제로'김성한 "튼튼한 안보 구현 위해 최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새 정부 대통령실 인선을 완료했다. 2실 5수석으로 이뤄진 대통령실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활약했던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대거 기용됐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활약했
해당 분야 다양한 경험 쌓아임이자 의원, 노동운동가 출신박성중 의원, 방송통신분야 식견 높은 인물로 평가받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ㆍ과학기술교육 분과 인수위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이다. 해당 분야에 오랫동안 몸을 담으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사회복지문화 분과 간사인 임이자 국회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과거 대림수산에 근
유종필·송하중 합류김희곤·이양수·정희용 현역 의원도 3명 영입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가 18일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조직 및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국민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통합 강화를 위해 인선을 단행했다"며 추가 영입 명단을 공개했다.
캠프는 우선 유종
문재인 정부 출범 4년 동안의 국정운영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KDI가 주관하는 'Inclusive Korea 2021' 국제콘퍼런스를 6~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1일 KDI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뒤 일주일째 집무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줄 잇는 현황·업무보고에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외부 일정이라곤 4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것이 전부다.
홍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 중 하나인 ‘소득주도 성장(소주성)’의 설
고(故) 이건희 회장의 상속인들이 상속세로 12조 원을 내게 됐다는 뉴스가 최근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뉴스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가 적절한지에 관한 논의도 다시 일어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속세가 없는 나라는 13개국 정도고 캐나다, 호주, 스웨덴 같은 나라들이 상속세가 없다.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 세율은 5
그린뉴딜에 '딜(Dealㆍ거래)'이 없다. 저탄소ㆍ친환경 성장만을 주문할 뿐 기존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배려는 빠져 있다는 지적이다. 주기만 하고 받는 행위가 없다면 거래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러한 진단에 따른 처방으로 제시되는 개념이 '공정전환'이다.
공정전환은 1950년대 석탄ㆍ철강 노동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데
그린뉴딜의 장밋빛 전망 아래 그림자가 드리울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온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존 산업 종사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을 강제하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위기가 닥치기 전 미리 대비하는 '정의로운 전환'(공정전환)을 강조한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