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활성화 추진에 나선 가운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로운 제도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유형 장기임대주택 도입 필요성과 추진방향’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수요자의 장기적, 안정적 거주를 지원하는 임대주택 공급을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긴급주거지원 거주 기간을 현행 최장 2년에서 6년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주거지원이란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재 거주 중인 피해주택에서 경‧공매 낙찰 등으로 긴급하게 퇴거해야 하는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임시 거처로 활용토록 우선 공급해
미국 연방 이민세관국(ICE)이 세입자 90명 상대로 보증금 62억 원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도망가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전세사기범 부부의 얼굴을 공개했다.
최근 ICE는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달 19일 한국으로 송환된 40대 남모 씨와 최모 씨 부부의 추방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ICE에 따르면 이들은 사기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된 뒤 ICE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서울리츠 행복주택을 포함한 행복주택 1589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4시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의 경우 10년, 자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을 맞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주거위기 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LH는 경남 진주 LH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5000만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LH가 3억 원을 마련하고 우리·하나·경남은행이 1억5000만 원(은행별 5
이지스자산운용은 10일 서울 중구 피제이호텔에서 중구청, 산림동 상공인회와 함께 세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로서 사업을 총괄하는 세운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원에 지상 37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협약은 서울시 도시정비형 재개
정부가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의 주거 용도로의 활용을 허용해달라는 수분양자들 요구에 응답해 수년 만에 오피스텔로의 용도 전환을 허용한 한편 각종 규제 문턱도 낮췄다. 하지만 생숙을 바라보는 수분양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가치가 크게 하락한 데 이어 대출 규제 등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있어서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
동덕여대 총학생회 측이 23일 만에 본관 점거를 해제하기로 했다.
4일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입장문을 통해 “금일 새벽까지 진행된 본관 점거를 해제하기로 결정됐다”며 “대학본부에서 본관 점거를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본관을 더는 점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본관 앞에서 기획처장 및 학생처장과 본관 점거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총학생회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공학전환 안건에 대한 대학본부의 사과와 향후 총학생회와의 논의,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거부로 이뤄진 출결을 정상화할 경우 본관점거 해제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학 본부를 향한 총학생회 요구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동덕여대 총학 측은 지난달 25일 진행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재물손괴 등 혐의로 29일 경찰에 고소했다. 법원에는 학생들의 학교 본관 점거를 풀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도 냈다.
이날 동덕여대는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10여 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덕여대 관계자는 “학교에 훼손된 부분
“불법 이민자 강제 추방 업무 맡을 것”공화당 프로젝트2025 참여 이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문제를 총괄하는 국경 차르에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소셜에 “전 ICE 국장이자 국경 통제의 중추였던 톰 호먼이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해 남부와
명동이 전국 관광 명소 1위의 왕좌를 지켜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후 서울 6대 상권(명동·청담·가로수길·강남·홍대·한남) 공실률이 일제히 급증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등에 업은 명동의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에 따르면 3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강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화 방안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이하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피해보증금 회복과 매입대상주택 전면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지난달 25일 기준 국토교통부
연이나 월 단위가 아닌 ‘주’를 기준으로 임대료를 받는 ‘주세’ 시장이 몸집을 불리고 있다. 짧은 기간만 집을 빌려 살고 싶어하는 임차 수요와 공실 없이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고자 하는 임대 수요가 맞물린 영향이다.
30일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주 단위로 임차료를 내는 부동산 단기임대 거래액 규모는 약 300억 원
자립 지원 서비스 우수 기관 3곳에 서울시장 표창
서울시복지재단(재단)은 서울시 장애인 주거 서비스 사업 15주년을 맞아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입주자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기관 3곳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 주거 서비스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 나가 안정적으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해 청년세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빚에 짓눌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잘 몰라서, 알아보기가 복잡해서 '또 나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십분청년백서' 코너에서
서울 오피스 임대 시장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활발한 수요 대비 부족한 신규 공급 탓에 임대인 우위 시장이 이어짐에 따라 임대료가 가파르게 올랐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일부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지역을 찾아가는 모습이 관찰된다.
21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추석 연휴에 숙소를 무단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강제 출국 조치됐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본국인 필리핀으로 10일 강제 출국 조치됐다.
앞서 이들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8월 6일 입국한 뒤 교육을 거쳐 지난달 3일부터 배정받은 가정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추석 연
1심 “정신적 위자료 100만원 지급” 판결2심 “국내서 소득 얻을 수 있었을 것임이 타당”
무면허운전, 방화예비 등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고 강제퇴거명령이 내려져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용됐던 국내 체류 시리아인에게 국가가 재산상·정신적 손해를 모두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11-2민사부(재판장 황순교 부
서울시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급여 지급 선택제, 귀가 확인 폐지, 체류 기간 연장 등 근무·생활환경 개선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지난달 사업장을 무단이탈한 이후 긴급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지난 2일엔 고용노동부, 서비스제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