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새로 임용된 경찰 초급 간부들에게 "청년 경찰 여러분이 인권수호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개혁에 매진해 온 경찰의 노력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출범한 국가수사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일부 과도한 민간이익에 대해 개발이익 환수 관련 제도들을 면밀히 재점검하며 제도를 개선할 부분을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투기근절대책 주요 추진상황 및 성과'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최근 주택시장은 상승 추세가 주춤하고 시장 심리 변화 조짐이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주택 시장은 8월 말 이후 주택공급 조치 가시화, 금리 인상,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일련의 조치로 인한 영향이 이어지
검찰이 부동산 투기 관련 범죄 대응을 강화환다.
대검찰청은 25일 전국 검찰청에 편성된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수사팀에 "부동산 시장 질서 교란 사범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은 최근 5년간 처분된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건 등 관련 사건을 재검토하는 방법으로 '실거래가 띄우기'와 같은 부동산 교란 사범에 대한 수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3명은 2017년 3월부터 9월까지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개발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토지 1만6816㎡(5087평)를 매입했다. 경찰은 이들이 매입한 103억4000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몰수하고 이들을 구속했다.
#경기 포천시 5급 공무원은 지난해 9월 도시철도 유치 업무를 담당하면
수사관 58명 투입해 10시간 동안 압수수색 진행전ㆍ현직 직원 10명, 주택 40여 채 사들여
경기 성남 수진ㆍ신흥 재개발 지구 일대의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 경기지역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송병일 대장)는 31일 수사관 58명을 동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와
개발 예정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시의원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29일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 시흥시의원 A 씨와 안양시의원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8년 10월 땅 명의로 신
경기 포천시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 예정 인근 땅에 투기한 혐의로 구속된 포천시청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출범한 이후 첫 사례다.
의정부지검 형사6부는 23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포천시청 과장 박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박 씨가 포천시 철도노선 계획안
경찰이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본인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을 받는 국회의원 5명 중 1명에 대해 전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이 언급한 현직 의원은 강 의원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강
경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시의회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전 인천시 의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2017년 8월 7일 인천시 서구 백석동 한들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와 인접한 토지를 가족 명의로 매입해 ‘땅 투기’ 혐의를 받는 경기도청 전 간부 공무원이 8일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직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 씨를 이날 구속했다.
이번 부동산 투기 의혹
경찰은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 관련 대통령 경호처 과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청와대 경호처와 LH 진주 본사, 경호처 과장 A씨와 LH 현직 직원인 A씨 형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관 11명을 보내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3시간가량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대검찰청의 부동산 투기사범 총력 대응 지시에 따라 검사와 수사관 등 총 23명을 투입한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담수사팀은 부동산 범죄 전담인 이환기 형사8부장과 박승환 범죄수익환수부장을 포함해 검사 10명, 수사관 13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수사팀은 직접수사 대상 사건 수사와 투기에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기획부동산 등 투기세력들을 발본색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행은 31일 오전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전국 검사장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조 대행은 “중대한 부동산 투기 범죄는 기본적으로 공적 정보와 민간 투기세력의 자본이 결합하는 구조로 이뤄지며 부패의 고리를 끊을 필요성이 크다”
검찰이 부동산 투기 공직자를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지난 5년간 처리된 부동산 투기 범죄 사건도 다시 검토한다.
대검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비롯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 검찰청에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부동산 투기 사
약 40억 원을 대출받아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을 투기한 혐의로 경기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출범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 사례다.
29일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을 취득한 혐의로 포천시청 A 과장을 구속했다”며 “
정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부동산투기 근절과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부동산정책 신뢰성에 치명적 타격을 안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사태로 돌아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철저한 수사로 공직자 등의 투기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강력한 투기 근절로 부패의 여지를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에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전해철 장관 전 보좌관의 부인 A 씨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LH 본사, 성남 신도시추진단, 경기도청, 안산시청 등 5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부동산 투기사범 색출에 수사 인력을 2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동산 투기로 얻은 부당이득을 최대 5배로 환수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 정책협의회 국무총리 브리핑에서 “경찰, 검찰, 국세청, 금융위 등 유관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재 발생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찾아내어 일벌백계하겠다”며 이같이 밝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 정책협의회 국무총리 브리핑에서 "수사인력을 200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을 철저히 색출하겠다"며 "경찰 내 편성된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2배로 확대해 1500명 이상으로 개편하고, 43개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500명 이상의 검사, 수사관을 투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