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이후 첫 금리인하견고한 노동시장에 추가 완화 여부엔 신중 모드
호주 중앙은행(RBA)이 4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RBA는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4.35%에서 4.10%로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결정이며,
4대 은행 연체율 0.29%…전년비 0.04%p↑부실채권 비율 0.02%p↑…中企 대출 문턱 높아져
은행권이 지난해부터 늘려온 기업 대출이 건전성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0.29%로 전년 동기(0.25%)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별
12월 정기예금 922.3조 전월比 4.8조 감소이자 매력 사라져 두달 연속 하락…적금도 줄어가계대출 10개월 만에 줄어…주담대는 증가세
수신금리 하락 여파로 국내 5대 은행의 예금 잔액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적금 잔액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연 3% 초반대(예금 기준)까지 떨어진 이자의 매력이 떨어진 데다 금리가 추가 하락하기 전에
교보증권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혁신을 위한 '2025 출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진행됐으며,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부·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성과 리뷰를 시작으로 올해 경영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
기준금리부터 대출규제, 정치리스크까지. 새해가 밝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안갯속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매매 시점을 두고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집땅지성'이 김광석 교수와 함께 올해 집값을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부동산 전문가들, 머리를 맞대다 '집땅지성'에서 확인해 보세요.
■ 진행 : 월천대사 이주현(월천재태크)■ 출
美 장기채 ETF, ‘피벗’에 기대감 모았지만 수익률 저조‘매파’ 선언한 파월…금리 인하 ‘요원’전문가 “구체화될 트럼프 2기 정책에 주목해야”
올해는 약 2년 반 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의 종지부를 찍은 해였다. 하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현실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미국 장기채 투자자들은 고통을 호소했다.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중 부실이 우려되는 사업장 규모가 2조6100억 원에 달하는 것을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6조3000억 원으로 3월 말 대비 7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 7081조6000억 원의 0.8%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보
코스피, 전년비 8% 하락 2430대한국보다 낮은 곳 러·멕시코 불과시총은 1년새 133조원 사라져외인 다섯달째 21.9조 순매도“비관 전망에 자금 이탈 가속화”
올해 코스피 지수는 8% 하락하며 박스권에 머물렀다. 국내 증시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바이 반도체’에 힘입어 상반기 상승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각국의 피벗(통화정책 전환)과
한은, 18일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 열어팬데믹 후 저가상품 가격상승률 16.4%…고가 3배 수준수입 원자재가격 상승·저가상품 수요전환 등 공급·수요 원인 영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우리나라에도 ‘칩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은 18일 ‘팬데믹 이후
한은, 11일 ‘2024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가계대출 1조9000억·주담대 1조5000억 증가…3월 이후 증가폭 최소“거시건전성 정책 의도대로 효과…당분간 둔화 국면 이어질 전망”
가계대출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10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 등 조치로 대출 증가폭은 오히려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
월러 연준 이사 “12월 금리인하로 기울고 있어” 뉴욕·애틀랜타 연은 총재 “물가 연준 목표치로 계속 하락할 가능성 커”6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관심 집중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연내 추가금리 인상 기대감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달 금리를 0.25%p 내려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2연속 인하를 택한 것이다. 금융시장의 동결 예상을 깬 ‘깜짝 인하’였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 경제성장률이 0.07%p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에 출연해 "내수와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 금리 인하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한은, 26일 ‘2024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금리수준전망CSI, 전월대비 5p 상승…“은행금리 상승 등 영향”주택가격전망CSI, 두 달째 하락…“아파트 매매거래 감소”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 수입물가 상승 우려로 전월 동일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한은, 14일 ‘2024년 9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M2, 증가율 전월과 같은 0.2%…작년 6월부터 증가 지속시장형상품, 역대 최대폭 감소…“은행, 단기→중장기 자금 조달 전환 영향”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피벗(정책 기조 전환)을 앞두고 시중의 통화 움직임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광의통화량(M2)는 1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은행들이 자금조달 방
고물가·고금리의 짙은 먹구름이 다시 몰려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는 137.61로 9월보다 2.2% 올랐다. 올해 4월(3.8%)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각각 1.9%, 2.0% 상승한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탓이 컸다. 수입 물가는 시차를 두고 국내
서학개미(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삼백슬라(테슬라 1주당 300달러)’를 향해 달리고,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해서다. 미지근하던 수익률을 빠르게 회복한 서학개미들이 속속들이 나타나자, 간밤 포모(FOMO·상승장에서 혼자 소외되
올해 종가 모두 1300원대서 형성…1350원 이상 종가 횟수, 109거래일트럼프 후보 당선 후 2년 만에 개장가 1400원대 진입전문가들 ‘1달러=1400원’ 뉴노멀은 신중…“뉴노멀 아닌 패닉·이례적”
강달러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1400원대에 진입하면서 ‘1달러=1400원, 뉴노멀 시대’ 해석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씁쓸한 든 주식 투자 성적표를 받아 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적 변수로 증시 변동성이 강해진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다. 특히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미가 미국 주식에 투자한 개미보다 더 손실 폭이 큰 상황이다. 단기적인 악재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 미국 증시 특성상 주식 주익
투자자들이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몰려들고 있다. 금 시장이 후끈 달아오른 나머지 골드바는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구매 확대, 금리 하락, 지정학적 위험 증가 등이 ‘금 퍼펙트 스톰’을 만들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금값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백악관에 재 입성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