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응답률’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시작한 학교폭력 표본조사도 5년 만에 피해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5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따돌림·언어폭력·강요' 크게 늘어“학교폭력 종합대책 재점검해야”
정부가 11년 만에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대대적으로 발표했지만 지난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1년 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 초·중·고
최근 교육부는 △늘봄학교 △교권 보호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경감 등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초·중등교육 정책을 새롭게 도입한 바 있다. 22일 교육부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이 바뀐 정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소개했다.
Q. 늘봄학교와 기존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의 차이는?
기존 돌봄교실은 맞벌이
3월부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전담조사관이 사안 조사에 나서면서 교사들은 관련 업무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 의무 배치된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교욕부가 발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비중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신체폭력 비중이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14일 교육부는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과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응답률이 1.9%(5만9000명)로 나타
오석환 신임 교육부 차관이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는 올해 수능에 대해 “킬러 문항을 내지 않고도 수능 변별력을 유지하는 시험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8일 오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14-2동)에서 출입기자들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질의응답)을 가지고 이같이 답했다.
오 차관은 “(수능) 시험은 끝났지만,
‘악성민원’ 시달리던 교사 대신 전담 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조사
앞으로 교사들이 담당해왔던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담당하게 된다.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악성민원 등에 시달리던 교사들이 교육적 조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7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700명 도입·학교폭력 사례회의 신설
지금까지 교사들이 담당해왔던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는 앞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담당하게 된다. 교사들이 교육적 조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신설되면서다.
7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신임 교육부 차관으로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임명했다.
오 신임 차관은 1964년생으로 경상북도 상주 출생이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철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학교폭력근절추진단장, 학생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새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지명 사유로 윤 대통령은 "업무 능력, 법과 원칙에 대한 확고한 소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감각으로 방송통신위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켜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새 방통위원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1년을 맞아 "지방시대를 교육의 힘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7일 '교육개혁 원년, 반성과 다짐'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출입기자단에게 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RISE,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올해를 교육개혁 원년으로 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11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사교육 시장을 바로잡아야 공교육이 제자리를 찾는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총리는 “처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올라온 “학교폭력(학폭) 피해자를 도와주겠다”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앱에 새로운 업종이 등장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학교폭력 피해자 도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학교폭력 피해자를 도와드린다.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여러분 편하게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학생 즉시분리기간이 기존 3일에서 7일로 확대된다. 가해학생에 대한 전학조치를 우선 시행해 피해학생 보호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지난 4월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후속조치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먼저 가·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한다. 즉시분리기간
학교폭력(학폭) 사안 처리와 피해학생 상담·치료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받는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오는 2학기부터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24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이 같은 학폭 제로센터와 학폭 예방 선도학교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제로센터는 학폭 사안 처리와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신한금융그룹은 24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산격중학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1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영웅상은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폭 진상 조사를 위한 국회 청문회가 14일 개최된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는정 변호사 가족의 청문회 출석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청문회에서도 핵심 증인인 정 변호사의 불출석으로 파행된 바 있다.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에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정순신 변호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사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정부가 학교폭력(학폭)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 및 조치 등을 강화하는 대책을 내놨다. 교육계는 “처벌강화”에 따른 정부대책을 옹호하는 목소리와 “지원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우려 등 입장이 갈렸다.
이번 대책으로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 여부가 대입 정시 전형에도 반영된다. 기존 3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