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고용 호조 및 기대인플레 급등으로 연준 인하 기대 위축된 영향을 소화했다. 국고채 3년 입찰은 양호했으나 약세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한은 1월 인하 기대, 여전히 우세하지만 근래 동결 전망도 급부상했다. 이에 그간 금리 상단을 제한해주던 저가 매수세가 장 막판 약화한 모습이었다.
야당, 20조 원을 추경 기본 출발선으로 두자는 기존 입장에 더해 2~3단계까지 편성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여파가 지속됐다. 여기에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에 강한 제재 부여하자 WTI가 3% 가량 급등한 점도 금리 상방 압력을 가중시켰다. CPI 발표 앞둔 부담도 지속됐다.
대신 레벨 부담 속 추가 약세는 제한됐다. 10년 금리는 4.8% 상회시 빈번히 후퇴했다. 30년 금리는 4.992%까지 오른 뒤 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