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사기 예방과 안전 결제 환경 실현하는 이정표될 것”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스가 AI 기반 사기 탐지 솔루션 알테리야(Alterya)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체이널리시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AI 기반 사기 탐지 솔루션 알테리야(Alterya)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체이널리시스는 알테리야 인수를 통해 거래소, 블록체인, 지갑 제공자를 위한 실시간 사기 예방과 고객확인(KYC) 절차에서 강화된 사기 탐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알테리야는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및 정부 기관에 관련 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앞서 체이널리시스는 지난달 웹3(Web3) 보안 솔루션 기업 헥사게이트(Hexagate)를 인수한 바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최근 진행된 기업 인수를 통해 불법 거래 예방과 조사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최근 생성형 AI로 제작된 가짜 콘텐츠와 가짜 신원이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관련 기술을 체이널리시스 플랫폼에 결합해 블록체인과 디지털 결제 전반에서 사기 탐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 체이널리시스 CEO는 “알테리야 인수는 사기 예방, 규정 준수, 대응 등 종합적 리스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이널리시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알테리야와 협력해 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빠른 결제 환경을 제공해 기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