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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네이버가 발표한 네이버페이 실적 공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400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직전분기 대비 4.1% 성장했다.
지난해 네이버페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3539억 원 △2분기 3685억 원 △3분기 3851억 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조5084억 원으로 전년(1조3548억 원)보다 11.3% 늘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성장 외부 결제액이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 네이버페이 외부 결제액은 네이버 플랫폼 외부에서 이루어진 결제액이다. 네이버페이와 연동된 네이버 외부 플랫폼이 확대되면서 외부 결제액도 같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4분기 결제액은 1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6조3000억 원) 대비 18.3% 증가했다. 외부 결제액은 9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불어났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출·보험 비교 라인업 확장, VR 매물·단지 투어 확대, 부동산·보험 홈 개편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