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왼), 배성재. (출처=전현무SNS)](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7173957_2134270_1200_1147.jpg)
▲전현무(왼), 배성재. (출처=전현무SNS)
방송인 전현무가 배성재의 결혼에 씁쓸한 축하를 보냈다.
7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성재 너마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와 그가 이끄는 ‘전현무계획2’에 출연한 배성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전현무는 눈물 이모티콘을 붙이면서도 “축하해”라고 씁쓸한 축하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배성재의 소속사 SM C&C 측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14살 차를 극복하고 2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가족들과 식사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한다.
한편 배성재는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개 14기 아나운서로 이직해 활동해왔다. 이후 2021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활발히 활약 중이다.
특히 배성재는 현재 출연 중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예비 신부 김다영 아나운서와 만났다. 1993년생인 김다영은 올해 33세로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