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3150136_2132267_800_573.jpg)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화요일인 11일 아침은 매우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2도, 대전과 대구 -7도로 평년기온보다 3~10도가량 낮아 춥겠다.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 등의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대전과 대구 9도로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 경북 동해안 및 경남권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