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공예 허브로 부상

입력 2010-10-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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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웨덴·터키 등에 수출 증가

▲베트남 도자기 제품이 호치민시 전시장에 진열돼있다. 베트남 수제품 공급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의 값싼 노동력과 제품의 저렴한 가격 덕분에 베트남 수공예품을 찾는 외국 제조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탄니엔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은 이미 베트남의 고급 수제 가구에 대한 수입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스웨덴의 이케아(IKEA)도 향후 3년간 베트남 수제품 수입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마이클 데미츠-헬린 이케아 동남아시아 무역부문 책임자는 “섬유 가구 수공예품 도자기류 등에 대한 베트남 공급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년간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케아는 지난해 베트남 수제품이 담긴 컨테이너 2만5000개를 전 세계 매장으로 출하했다.

동남아시아 본부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섬유, 목재, 금속 제품을 생산하는 베트남 기업 42곳과 거래하고 있다.

아케아는 소규모 제조업체들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셀만 에이칸 터키경제인연합회(TUSKON) 대표도 유럽-아시아 국가들이 가구 등 수공예품의 새로운 재원으로 베트남을 꼽았다고 밝혔다.

에이칸 대표는 “터키와 베트남간 지난해 무역 규모가 전년에 비해 두 배 늘어난 5억달러(약 5560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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