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회만을 남기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신화 시청률은 24.9%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근대현대사를 바탕으로 환생이라는 비현실적인 설정을 더해 공감대를 끌어낸 것이 이 드라마의 흥행 포인트입니다. 주인공 도준(송중기 역)은 국제 통화 기금(IMF) 외환위기부터 난지도 신도시 사업, 닷컴 버블과 금산분리 완화에 이르는 한국 경제사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과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대부업을 시작으로 저축은행, 캐피털 등의 금융사 인수에 나서며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격적 인수합병(M&A)과 함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들의 리더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업에서 저축은행 인수
OK저축은행이 약 10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저축은행 출범 때 당국과 약속한 BIS비율(국제결제은행 기준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 13.15%(2014년 3월 말 현재 업계 평균)을 맞추기 위해서다.
OK저축은행은 11일 주식 비율대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영업을 시작한 이후
예금보험공사(예보)가 현재 보유 중인 한화생명 지분 매각 검토에 나섰다.
앞서 예보는 지난 2012년 10월 매각을 추진했지만 주가가 공모가인 8200원을 밑돌면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화생명 주가가 자사주 매입 효과 등에 힘입어 공모가를 웃돌자 지분 매각에 대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
금융당국이 경영상태가 정상인 저축은행은 원칙적으로 대부업체가 인수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향후 저축은행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금융위는 대부업체가 인수할 수 있는 저축은행을 △예금보험공사 산하의 가교 저축은행 △적기시정조치를 받았거나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을 매각하면서 5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예금보험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가교저축은행 출자 및 회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8개 가교저축은행을 매각하면서 534억원의 저축은행 특별계정 기금 손실이 발생했다.
가교저축은행은 부실자산은 털어내고 출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지난 2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예성저축은행의 합병을 인가 받았다고 밝혔다. 합병 예정일은 오는 9월1일이며 합병 후 사명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업계 선두기업 한국투자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 4월 예금보험공사의 가교저축은행인 예성저축은행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이번 합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자체 정상화를 위해 계열 자산운용사를 저축은행에 100% 증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자산운용을 증권에 매각해 증자하는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하 골든브릿지)은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안'을 발표했다.
IBK저축은행이 가교저축은행인 예솔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지 1년 만에 10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처럼 빠른 흑자전환은 가교저축은행에서 이전 받은 4% 이상의 고금리예금 2038억원을 감축해 조달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1433억원에 불과하던 수익여신 규모를 2871억원까지 늘려 수익기반을 대폭 확대했기에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2013회계연도 잠정 결산 결과 당기순손실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축소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87개 저축은행의 2013회계연도(2013년 7~2014년 6월) 결산 결과 당기순손실은 44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051억원)보다 적자 폭이 6568억원(59.4%)
김진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매각 추진 중인 골든브릿지저축은행에 대해 경영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경영평가위원회에서 경영개선계획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브릿저축은행은 지난 3월말 현재 BIS 비율이 -4.98%로 법률상 요건인 5%를 충족하지 못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제너시스BBQ의 모기업인 ㈜제너시스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자 금융당국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금융당국은 제너시스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절차를 밟기도 전에 재무구조가 부실해 사실상 인수가 어려울 것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제너시스 측은 적격 요건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든브릿지는 지난달 30일 제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인 BBQ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에 나섰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BQ는 170억원 규모로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BBQ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지분 10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BBQ가 금융업 진출에 의지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BBQ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에 나섰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BQ는 140억원 규모로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BBQ는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BQ가 금융업 진출에 의지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SC금융지주 자회사인 S
앞으로 대부업체들은 대부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 저축은행 인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저축은행 구조조정 성과 평가 및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부실 저축은행으로 한정했던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 대상을 ‘정상 저축은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부업체가 기존 대부업을 완전히 폐쇄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제
앞으로 대부업체들은 대부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 저축은행 인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저축은행 구조조정 성과 평가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그간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는 예금보험공사에서 관리하는 가교저축은행, 적기시정조치(우려) 저축은행, 워크아웃·법정관리 중인 모기업의 자회사인 저축은행에 대해서만 한정해
2011년 이후 본격 추진됐던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대형 대부업체의 가교저축은행 인수 등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일 러시앤캐시의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주식 취득을 끝으로 10개 저축은행을 모두 매각 정리했다.
하지만 저축은행의 경영난은 여전하다. 저축은행은 2013회계연도 상반기(7~12월)에 4000억원 적자
대부업계 1위 에이앤피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이 이르면 이달 중순 저축은행 영업을 본격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어 러시앤캐시의 예주 및 예나래저축은행 주식 취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금보험공사가 2007년 이후 부실 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세웠던 모든 가교저축은행의 매각 작업도 마무리 됐다.
승인 조건으로 러시앤캐시는
대부업체 웰컴크레디라인대부(웰컴론)가 예신저축은행을 인수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웰컴론의 예신저축은행 주식 취득(100%)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웰컴론은 지난 2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4개 가교저축은행의 매각에 참여해 예신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웰컴론은 앞으로 5년간 대부잔액을 40% 이상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대부업을
올해 상반기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이달 중 첫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예신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웰컴크레디라인대부(상호명 웰컴론)는 5년 내 대부자산의 3분의 1 이상을 감축하는 한편 이후 대부업을 접고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게 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웰컴론의 예신·해솔저축은행 인수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