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를 앞둔 비보존제약이 제형 확대와 투여 횟수를 늘려 비마약성 진통제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미국 임상 3상을 재개해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5년 내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를 연간 매출 1000억 원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1년 이상 끌어온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종식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잡음 속에 훼손됐던 기업가치 제고가 급선무로 떠올랐다.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의 신약 연구개발(R&D)도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은 회사 재정비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R&D 투자를 강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다수의 국내 기업과 비만치료제(DX-DRG-C01)의 기술이전을 위한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논의가 가장 빠른 한 대기업은 실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3월 중에 텀시트(Term Sheet)를 발송할 계획이다. 텀시트는 계약 직전에 주고
바이오테크 회사로 변신 중인 케이피에스가 경구용 비만ㆍ당뇨병치료제 플랫폼 개발회사를 전격 인수한다. 전문의약품(ETC) 제조ㆍ판매 기업인 한국글로벌제약과 합병을 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것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케이비바이오메드의 주식 51.9%를 취득하기로 결정, 최대주주로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미약품그룹의 거버넌스 이슈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신약 개발 등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정밀의료 진단 기술과 헬스케어 제품을 기반으로 감염병 및 항암 백신과 혁신신약, 바이오 플랫폼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CXCR7 작용제 ‘IL211200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L21120033은 케모카인(chemokine) 수용체인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의 환자 모집이 80%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개월 내 목표 환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며, 예상보다 중도 탈락 비율이 적은 점도 조기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영국, 유럽, 한국 및 중
강스템바이오텍, 日 최초 아토피 치료 위한 제대혈 줄기세포 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은 일본 후생노동성 인증을 받은 특정인정재생의료등위원회로(위원회)부터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1종 재생의료 제공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은 현지 의료기관에서 국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생의료를 진행 중이다. 다만, 자가가 아닌 동
케이피에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에서 제약·바이오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지분 100%를 인수한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의 흡수합병을 통해서다.
케이피에스는 100%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을 소규모 합병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사실상 OLED 장비업에서 제약업으로 바뀌게 된 셈이다.
‘전문의약품(ETC
전 세계적으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약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비만약이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가 하면 수년 뒤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를 거란 전망도 있다. 이 같은 전망에 여러 기업이 비만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먹는 비만약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디앤디파마텍 판교 본사에서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건선 치료에 대한 선택지가 다양해졌습니다. 신약들의 치료 효과가 뛰어난 만큼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피부 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혜성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효과가 좋은 건선 치료제가 많이 개발된 만큼 과거와 비교해 적시에 치료하면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비보존은 통증 및 중독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과 그 유도체에 관한 물질특허 등록을 중국에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 등록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어 다른 주요 국가에서도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특허는 VVZ-2471의 기존 화합물 대비 우수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2025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 및 IR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 포항공대 교수들과 같이 참여해 제1차 ARPA-H 국책 선정 과제인 세계 유일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백신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달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막을 내렸다.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여하며 기술이전과 파트너링 등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행사는 첫날부터 21조 원 규모의 빅딜이 터지며 개막을 알렸고, 이후에도 줄줄이 기술이전과 인수합병(M
△대한제당, 1040억 공주개발 보유 프린세스GC 영업권 양도 결정
△현대차증권, 주주가치 제고 계획 공시
△씨에스윈드, 716억 규모 윈드 타워 공급계약 체결
△미래에셋맵스리츠, 1주당 132원 금전배당 결정
△아시아나항공, THD보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이사 신규 선임
△딥노이드, 5억 규모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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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비만 적응증으로 자체 개발한 GLP-1 유도체 펩타이드 주사제 후보물질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GLP-1과 글루카곤의 활성을 모두 가지는 이중작용 펩타이드다. GLP-1과 동시에 글루카곤 수용체를 활성화해 글루카곤에 의한 에너지 대사 촉진 작용으로 시너지를 낸다. 기존 GLP-1 유도체 펩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올해 잇따라 선보인다. 글로벌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들이 포함된 만큼 기술이전 빅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4월께
코스닥은 지난 한 주(6~10일)간 12.13p(1.72%) 오른 717.89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은 750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8억 원, 3183억 원 순매도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현대ADM으로 일주일새 82.72% 오른 2960원에 마감했다. 관계사인 씨앤팜
미국 정부의 중국 견제에도 중국 바이오 시장에 투자하는 글로벌 빅파마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몇 년 새 중국이 바이오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는 만큼 중국에 대한 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이달 2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의 항
현대ADM이 관계사인 씨앤팜의 주사제 전용 항암제를 경구용 항암제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았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ADM은 전일 대비 135원(5.50%) 오른 2590원에 거래됐다.
전일 현대ADM과 관계사 씨앤팜은 주사제로만 사용되던 대표적 항암제 '도세탁셀'과 '파클리탁셀'을 경구용 항암제로 전환하는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