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도어 루스벨트 명언
“보수를 화나게 하려면 그에게 거짓말을 해라. 진보를 화나게 하려면 그에게 진실을 말하라.”
매킨리 대통령 저격으로 당시 만 43세도 되지 않았던 그가 미국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민의 신하’로서 법률이나 헌법에 따라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공공선의 창출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다해야 한다
☆ 프랜 레보위츠 명언
“과학에서는 아이디어를 처음 낸 사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을 납득시킨 사람에게 공이 돌아간다.”
미국의 풍자와 유머 작가. 뉴욕의 감성을 통해 여과된 미국 생활에 대한 정어리 사회 논평으로 유명한 뉴요커다. 기술에 대한 저항력이 심해 핸드폰, 컴퓨터를 쓰지 않는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50~.
☆ 고사성어 / 유좌지기(宥坐
☆ 이디스 워튼 명언
“세상에 빛을 전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자신이 촛불이 되거나 촛불을 비추는 거울이 되거나.”
소설 ‘순수의 시대’를 발표해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소설가. 본명은 이디스 뉴볼트 존스이나 결혼 후 이 이름을 썼다. 장편 ‘환락의 집’이 그녀의 출세작. 파리에 정착한 그녀는 ‘그 지방의 관습’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허버트 후버 명언
“군사 개입이나 무기, 외교보다 식량이 나라를 통치하는 데 훨씬 효과가 있는 정책이다.”
미국의 제31대 대통령(재임 1929∼1933). 광산 관련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그는 미국 구호청장으로 재임하며 전후 식량 원조사업을 총괄했다. 대통령 취임 몇 달 뒤 터진 대공황을 타개하고자 노력했으나 실패하고 재선에도 실패했다. 퇴
국내 한 재벌그룹의 전문경영자가 2인자 리더십의 필수요건으로 “성과엔 욕심을 내면서, 생색엔 야심이 없을 것”을 꼽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사심(私心)이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2인자 유형을 크게 공신형, 권신형, 간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과엔 욕심을 내되 권력엔 야심을 갖지 않는 유형은 공신(功臣)형이다. 성과에 대한 욕심, 권력에 대한
☆ 조지 버나드 쇼 명언
“(나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나의 전 작품을 적어도 2회 이상은 읽고, 그런 일을 10년 동안 계속해 달라.”
☆ 충언역이(忠言逆耳)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뜻으로, 바르게 타이르는 말일수록 듣기 싫어함을 이르는 말.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을 고치는 데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는 이롭다.[毒藥
바야흐로 여론 만능, 여론 전성시대다. 요즘 여론은 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가리킨다. 이를 통해 하루아침에 스타가 탄생하는가 하면 멀쩡한 사람이 생매장되기도 한다. 인터넷 실검 단어로 민심의 향방을 유추해볼 수도 있다. 인민재판보다 무서운 게 인터넷 평판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옛날에도 여론의 힘은 막중했고, 새
“그런다고 바뀌나요?”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에 나오는 대사다. 이 장면을 보면서 영화 ‘변호인’의 “바위로 계란치기의 역설,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병아리가 돼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의 대사가 생각났다. 역사의 진보는 변화를 믿는 자들의 작은 발걸음, 끊임없는 도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개인의 성장, 조직
“네가 먼저 살자고 옆구리 쿡쿡 찔렀지, 내가 먼저 살자고 옆구리 쿡쿡 찔렀나.” 우리 민요 ‘정선아리랑’의 가사 중 일부분이다. 해학과 풍자, 여유가 넘친다. 옆구리를 쿡쿡 찔러 마음을 표하는 것, “같이 살자”고 직접 말하는 프러포즈보다 은근하다. 감칠맛이 있다. 마음을 동하게 한다.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Richard H.Thaler) 시카고대
공자가 실제로 점을 쳤느냐는 유가(儒家)에서의 오랜 논쟁거리였다. 덕을 행함으로써 점치는 것을 대신했다는 이덕대점설(以德代占說)과 점을 친 적이 없다는 부점론(不占論)에서부터 공자는 스스로 직접 점을 쳤고 또 그 결과를 믿었다고 보는 공자서점설(孔子筮占說) 등 견해가 크게 엇갈렸으며 유학자들이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유교의 사서삼경(四書三經) 중 하나
중국 춘추시대에 천자는 미약하고 제후들은 종주국에 복종하지 않았다. 그런 제후국 중 왜 어떤 나라는 흥하고 어떤 나라는 시들어 망했나? 간단히 말하면 어진 이를 임용했느냐 그러지 못했느냐로 운명이 갈렸다. 백성의 마음을 따르지 않고 어진 이를 멀리한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었다.
‘설원(說苑)’의 존현(尊賢) 편에 이런 말이 있다. “국가는 어진 이를 임
우두머리가 너그럽기만 하면 그 나라, 그 조직은 문란해지기 쉽다. 너그러움과 엄격함이 조화돼야 한다. 그렇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관맹상제(寬猛相濟)라고 한다. 관이제맹(寬以濟猛) 맹이제관(猛以濟寬)도 비슷한 말이다.
중국 춘추시대 정(鄭)의 정치가 공손교(公孫僑:정자산)는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대신 자태숙(子太叔)에게 먼저 너그러운
동양의 서책과 언어에서 군자처럼 많이 나오는 말이 또 있을까? 모든 학업과 견문이 실은 군자를 지향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군자는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인식돼왔다.
증자는 이렇게 말했다. “군자로서 관철하여 몸에 차고 다닐 만한 말은 세 마디이다. 첫째, 안으로 소홀히 하면서 밖으로는 친부(親附)하는 일이 없을 것, 둘째 자신은 훌륭한 일을 하
인생은 잘못을 고쳐 가며 사는 것이다. 상촌(象村) 신흠(申欽·1566~1628)은 인생삼락을 이렇게 꼽았다. “문 닫고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 것, 문 열고 마음에 맞는 손님을 맞는 것, 문을 나서 마음에 드는 경치를 찾아가는 것, 이것이 인간의 세 가지 즐거움이다.”[閉門閱會心書 開門迎會心客 出門尋會心境 此乃人間三樂]
다산 정약용은 ‘유수종사기(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