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면서 서울 진로진학지도의 55%는 고교 교육과정 운영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2~23일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의대 정원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의대 증원에 따라 진학지도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물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건설 산업 분야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과정 중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등 5개 과정은 3월부터 시작하며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4개 과정은 3월부터 차례
미래 위한 과제 시국에 묻혀선 안돼예비부모 출산·양육에 두려움 느껴기피 속내 헤아린 맞춤대책 마련을
대통령 탄핵 국면이 시급하고도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을 삽시간에 모두 삼켜버리고 만 상황에서, 저출생 위기를 해소할 골든타임마저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깊어만 간다. 지금이 그나마 마지막 골든타임인 이유는 가임 적령기(?)라 할 1990년대
노동시장 격차와 상대적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는 5일 서울대에서 ‘저출산 고착화의 근본적 원인 탐색’을 주제로 제37회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장인수 보사연 부연구위원, 김태훈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
#“희망가게의 지원 덕분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다.”(김영미 도배사)#“가장으로서 모든 것을 혼자 책임져야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희망가게는 나에게 비빌 언덕이다,” (강은영 미용사)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 하는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수혜를 본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다.
아모레퍼시픽은 28일까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학연금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전날 열린 ‘사학연금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해 사학연금 교직원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나눔기금 3000만 원을
서울 동작구는 관내 대학생 및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와 진로 개발을 돕고자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동작 청년 맞춤형 취업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강의를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와 기업의 인재상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료자 323명,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배우자와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결혼세액공제가 신설됐다.
국세청은 혼인·출산·육아에 적용되는 생소한 공제 항목과 어렵게 느껴지는 주택자금공제로 신고가 막막한 근로자와 장애인 부양가족의 연말정산을 돕기 위해 3회에 걸쳐 주제별 원포인트 안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번째는 '국세청이
코오롱글로벌이 올해도 협력사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협력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기조로 일찍부터 협력사와의 불공정거래 원천 차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내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의 운영안을 최신화해 협력사 고충해소 및 공
지난해 상반기 소득금액 100만 원 초과 가족 명단 제공소득 기준 초과·사망 가족 자료 원천 차단AI 상담 서비스 도입…24시간 안내
'13월의 월급'을 위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문을 열었다. 올해는 과다공제 사전 예방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상담 지원 등의 개편으로 근로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근로자
"무상교육 거부 아냐…수용성 높은 대안 도출이 합리적""국가의 과도한 추가 지원, 효율적 재정운용 어렵게 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국비 지원 기한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정된 재
새해가 되면 건강, 자기 계발, 재정 관리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우지만, 세금 계획은 종종 뒷전으로 밀리기 쉽다. 하지만 세금은 우리 재정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월엔 특히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활용한 절세 전략이 중요하다.
연말정산은 내가 한 해 동안 번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
서울 구로구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은 연회비 5만 원으로 1년간 유명 강사진의 수능‧내신 대비 강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강남구와 협약을 맺고 학생이 자기부담금 1만 원만 내면 강남
예대금리차 이자 이익을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은행권이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을 크게 확대했다. 노동조합 측의 요구에 따른 것인데, 내수 부진에 정국 불안까지 겹치면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들의 '돈 잔치' 논란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
교육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가족의 대학 등록금을 1년간 전액 지원한다.
5일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에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의 대학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사고 당시 희생자·구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 중 국내 대학의 재학생과 2025학년도 입학생이다. 20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이 법적으로 학교폭력의 한 유형으로 명확히 규정됐다. 고등학교 재학 중 딥페이크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딥페이크(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허위로 합성한 영상물)를 포함한
출산현황 등 3대 영역 9개 부문 61개 지표 구성청년층 소득이동성·저출생정책 수요 등 신설가임기 종료 여성 출산율, 가임여성 2배 수준
우리나라 저출생 현황을 종합·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통계지표가 마련됐다. 출산현황을 중심으로 결정요인·정책제도 등 3대 영역 하위 9개 부문 61개 지표로 구조화한 것으로, 중년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코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일명 '일타 강사' 수업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정책 '서울런'이 전국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 10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충청북도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교육사다리 ‘서울런’을
학령인구 감소에도 초·중·고교 교육재정은 국세·지방세에 기계적으로 연동돼 추세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세수 연동 방식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17일 국가교육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재정 분야 중장기 과제’를 주제로 제9차 대토론
저출산 원인 중 하나인 자녀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원 및 체육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연 900만 원인 대학생 공제 금액을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17일 발표한 이슈와 논점 '교육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가족계획 시 자녀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