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국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플랫폼 기업들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의 날' 기념사에서 "첨단전략 등 핵심 산업에서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담합·불공정행위 감시·감독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친환경·저탄소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삼정KPMG와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는 ‘WCD-KPMG 사외이사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2021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새롭게 개편된 종합 교육 과정은 기본 과정 7편과 심화 과정 6편으로 구성됐다.
기본 과정에서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최윤범 회장 경영권 수성영풍 의결권 제한하며 회사 측 안건 모두 통과김광일 MBK 부회장·강성두 영풍 사장 이사회 진입
28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사수에 성공했다. 전날 영풍의 주식 배당으로 상호주 제한 카드가 무력화될 뻔했으나 주총 직전 고려아연 자회사 선메탈홀딩스(SMH)가 가까스로 영풍 지분 10
고려아연 주가가 정기주주총회 개최일인 28일 장중 급락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일보다 10.73%(9만 원) 내린 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고려아연은 개장 30분도 안 되어 80만 원 선이 깨지더니 보합세를 그리다가 오후 1시 30분 직후 급격히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주가가 오후 1시를 기점으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지원행위의 심사지침'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을 다음 달 1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부당내부거래 사건의 위법성 판단 시 완전모자회사 관계의 특수성을 합리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판단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다만 부당한 지원행위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
한국투자증권이 내부 회계 오류로 누적 매출(영업수익)이 약 6조 원이나 부풀려진 것을 확인하고 최근 5년 치 사업보고서를 수정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2019~2023년까지 사업보고서의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정정하는 공시를 20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의 5년간 영업수익은 기존보다 5조
대한상의 보고서…소액주주 주주제안 2015년 33건→2024년 73건△수익강화형 △이념개입형 △경영권인수형 등 3가지 유형주주권익 넘어 경영 불안 등 부정적 영향도…“경영권 방어 제도 필요”
최근 10년간 소액주주의 주주제안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가치 제고 등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경영권 방어 제도가 미비해 오히려 기업 성장을 저
OLED 박차 가하는 LGD20일 제40기 정기주주총회“안정적 성과 창출하겠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강화된 고객구조를 바탕으로 제품 판매 확대, 원가 혁신으로 흑자 구조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열린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3등급 '하향'대규모 금융사고·내부통제 부실 지적동양생명ㆍABL생명 인수 예외 승인 검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보험사 인수 관련) 예외 승인 가능 여부 및 조건을 다각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법령상 승인
19일 삼성SDS 주주총회…사내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의결소액주주, 주주가치 제고 노력 요구매출, 영업이익은 올랐는데 주가는 지지부진2014년 공모가 19만원→12만 1000원
삼성SDS 소액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인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했다.
삼성SDS는 19일 오전 9시 송파구 잠실 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신규
우리금융에 등급 통보…추가자료 심사M&A 검토 부족·내부거래 관리 미흡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고 그 결과를 금융사에 통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미흡과 내부통제 부실을 지적했다.
19일 금감원은 2024년 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 결과, 그룹 전체의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에서 미흡
지난해 공시 위반 10건 중 7건이 지연 공시…기업 부담 가중기업 공시 실무자 의견 수렴해 공정위에 개선 건의금감원 중복 공시 개선·항목 및 절차 간소화 등
기업들이 과도한 공시 제도로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중복 공시 삭제, 항목 간소화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주요 기업의 의견 수렴을 통해 발굴한 총 41건의 공
올해 지방자치단체 순계예산 총액이 326조 원으로 전년보다 15조9000억 원(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자립도는 48.6%로 전년과 같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이 같은 ‘2025년 지방예산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순계예산은 326조 원으로 전년(310조1000원)보다 15조9000억 원 늘었다. 순계예산은 총계예산(454조6000억 원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19일 "플랫폼 시장의 경쟁촉진 기반을 마련하고 구독형·버티컬·모바일 플랫폼의 불공정 관행과 소비자 기만행위를 집중 점검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올해 미래 대비를 위해 혁신 경쟁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으로
가상자산 시가총액 6위(약 117조 원)의 솔라나가 급락했다.
18일(한국시간) 오후 4시 4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솔라나는 전일 대비 8.0% 하락한 167.54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밈코인 사태 이후 선물 시장 하락 베팅이 증가했다"며 "아르헨
작년 말 가상자산 시장의 흥행을 일으켰던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 코인'이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밈 코인의 흥행은 지난해 미국 대선 과정에서 크게 관심을 받았는데요.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선포한 데 이어 '도지 파더' 일론 머스크가 합세하면서 높은 기대감을 형성했죠.
아니나 다를까 트럼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홍보한 밈 코인 리브라가 내부 거래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의 대형은행은 가상자산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려는 계획이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업체 테더는 미국 의회와 규제 관련 제정에 협의 중이며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 창펑이 밈 코인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도 글로벌 코인마켓에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관련 밈 코인, 내부자 거
법인세 감소에 국세수입 30.8조↓…재추계比 -1.2조결산상 불용 20조·사실상 불용 9.3조…총세입 534조
작년 국세수입이 30조8000억 원 덜 걷히면서 전년(56조400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이 발생했다. 정부가 편성하고 못 쓴 예산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0조1000억 원으로, 이 중 내부거래 등을 제외하고 집행 못 한 '사
고려아연은 5일 1분기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외이사인 황덕남 변호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황 신임 의장은 서울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내고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역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