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전국 1100여개 알뜰주유소에 2년간 휘발유와 경유 등을 공급하게 됐다.
한국석유공사는 14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석유류 공동구매 입찰’ 결과, 1부 중부권(경기, 강원, 충청)과 2부 남부권(영남, 호남) 공급업체로 각각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낙찰됐다고 14일 밝혔
현대오일뱅크가 3년 연속 알뜰주유소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GS칼텍스를 제치고 업계 2위로 도약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협과 한국석유공사는 23일 알뜰주유소 1부 시장에 석유제품을 공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오일뱅크, 2순위 협상대상자로 SK에너지를 선정했다. 두 정유사에 이어 에쓰오일과 GS칼텍스 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농협과 석유공사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제3차 알뜰주유소에 납품하는 유류 공급자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현대오일뱅크는 알뜰주유소 도입 후 3년 연속 유로 공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농협과 한국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1부 시장에 석유제품을 공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오일뱅크, 2순위 협상대상자로 SK에너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정유사
삼성토탈이 2년 연속 알뜰주유소 2부 시장 사업자로 선정됐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휘발유를 공급했던 삼성토탈은 올해 휘발유뿐 아니라 새로 추가된 경유까지 두 유종 모두에서 공급업체로 뽑혔다.
정유사 주유소보다 낮은 가격에 기름을 판매하는 알뜰주유소 사업은 1·2부 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 시장은 자영알뜰주유소 433개와 고속도로
삼성토탈이 알뜰주유소 2부 시장 입찰에서 휘발유·경유 공급사로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삼성토탈로부터 매달 휘발유와 경유 각각 10만 배럴을 공급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다.
석유공사는 삼성토탈로부터 공급받은 석유제품을 자영알뜰주유소와 고속도로알뜰주유소에 공급하고, 일부는 농협알뜰주유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는 9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3차년도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를 선정하기 위해 9일 공동으로 입찰공고를 하고 공급사 선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농협중앙회와 석유공사가 공동입찰·공동구매를 통해 저가의 물량의 확보하여 자영알뜰주유소(433개), 고속도로알뜰주유소(160개), 농협알뜰주유소(469개)에 공급하기 위한 공급사를 선정하는 1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알뜰주유소의 기름값이 실제로는 일반 시중의 알뜰주유소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품·정량을 표방하면서 가짜휘발유를 파는 등 도덕적해이도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한국석유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 알뜰주유소는 자영 알뜰주유소에 비해 휘발유와 경유
우리은행은 '알뜰주유소 전용 통장대출'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협알뜰주유소를 제외한 알뜰주유소 선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12개월로 신용등급 및 과거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또 석유가격 안정화라는 취지 하에 대출금리를 낮게 적용함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뜰주유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