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별도 통보 시까지 판매 대행 안 해"신한 "10g 골드바 실물 배송은 3월 말 가능"하나, 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이달 17일 중단 우리은행 4월 말까지 모든 종류 판매 중단
시중은행 골드바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한동안 시중은행에서 골드바 구매가 어려워지게 됐다.
12일 금융
지방은행·증권사·핀테크 협업 논의 활발신용평가모형 차별성, 핵심 평가 요소
금융권의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컨소시엄 참여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존 인터넷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차별화된 중저신용자 포용·혁신을 얼마나 실현할 수 있는지가 제4인뱅 예비인가 승인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채 미상환 잔액 62조대출이자 못갚는 한계기업 급증대출채권 부실위험↑…건전성 빨간불
기업들의 자금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은 은행의 회사채(금융채) 현황에서도 잘 드러난다. 은행은 기업 대출, 산업 자금 지원 등의 용도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금융채를 발행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
지난해 1940건…올해 더 늘어날 듯상환능력 떨어져 연체율 계속 올라"중기 폐업지원 강화ㆍ구제 방안 필요"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기업 파산 신청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상환능력이 떨어져 은행 대출 연체율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기관 건전성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11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무순위 청약 조건이 대폭 강화돼 ‘로또 청약’이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상반기 중으로 국내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었던 기존 제도와 달리 무주택자로 자격을 강화한다. 또 과열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 내 무순위 청약에는 국토교통부가 거주조건 부여를 유도하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방침인 만큼 앞으로 수도권 핵심지의 ‘전국구’ 무순위 청약은
#스타트업 시리에너지는 지난해 현대코퍼레이션 협업, 상대방에서 제공한 태양광 유리를 활용해 차세대 이차전지용 실리콘 소재 리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출원을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 중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50개사 내외)을 12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OI 사
전국 아파트 매물이 이달 들어 크게 증가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까지 모든 지역에서 매물이 늘었다. 주택 매매가격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관망세도 짙은 상황에서 매매가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는 봄 이사 철에 집을 팔려는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아파트 매물은 58만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12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 상품 금리를 최고 0.60%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 대면 전세자금대출은 최고 0.20%p, 비대면 신규 전세대출은 최고 0.50%p, 비대면 대환 전세대출은 최고 0.30%p 각각 금리를 내린다.
NH농협은행은 10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강태영 은행장과 각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 추진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플랫폼·기업금융·WM 경쟁력, 내부통제 강화를 결의했다.
강 행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대차 2법 개편을 위한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제도 ‘폐지’부터 ‘핀셋 개편’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공통으로 임대차 2법의 부작용이 분명한 만큼 개선에는 모두 공감대를 표했다. 하지만 제도 개선의 폭에는 이견을 드러냈다.
10일 본지 설문조사를 종합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차 2법 개편에 관해 제도 시행 5년이 지나 어떤
'약관대출' 이미 71조 돌파금융당국 우대금리 신설로규모 늘어날듯…계약 해지이어지면 차주 부담 더 커져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의 부작용 우려가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책대출 제외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는 14조305억 원이다. 이는 작년 대
금융위원회 '핀테크 지원협의체' 개최 교보생명 합류…인슈어테크 등 지원11월 '코리아 핀테크 위크' 규모 확대
금융당국이 올해 핀테크 혁신펀드 2호를 1800억 규모로 추가 조성한다. 올 11월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도 확대 개편한다. 핀테크 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지원을 이어가려는 조치다.
6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서울 마포
금융위, 행안부 공문 산하기관 전달금융사들 "정보 유출 우려에" 원천 차단 보험업계, 망분리 규제로 애초 사용 불가
금융권에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딥시크'(DeepSeek) 경계령이 떨어졌다. 과도한 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로 금융당국은 물론 민간 금융사들도 접속 차단에 나서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외
미분양 공포가 확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증가했고 앞으로도 물량이 계속 쌓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분양 적체는 매수심리를 위축시키고 주택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1480가구로 전월보다 15.2% 증가했다. 2013년 12월(2만1751가구) 이후 11
건설공제조합은 차기 이사장 후보로 이석용 전 농협은행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이날 제31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조합은 2024년 11월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3일 이사장 후보자 모집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를 진행해왔다.
조합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석용 후보자를 조합 제20대
작년 대비 신한ㆍ하나ㆍ국민 최대 40.8%↓우리은행은 목표치 2조800억 원으로 정상화
올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지난해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가계대출(정책성 상품 제외) 관리 목표치는 14조3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가계
공사비를 둘러싸고 계속되는 줄다리기에 건설업계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예상치 못하게 급등한 비용 부담을 나누려 벌이는 밀고 당기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뚜렷한 해법이 없어 한동안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과 약 1000억 원의 공사비 증액 협의를 진행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심각한 내부통제 부실 재차 확인"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결과, 이달 내 금융위 송부할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한 금융사에 관해 "부실한 내부통제나 불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상을 줄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에서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와 대규모 금융사고 등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이 재차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우리금융‧KB국민‧NH농협금융지주・은행 정기검사에서 총 3875억 원(482건) 규모의 부당대출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원장은 이날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12월 정기예금 922.3조 전월比 4.8조 감소이자 매력 사라져 두달 연속 하락…적금도 줄어가계대출 10개월 만에 줄어…주담대는 증가세
수신금리 하락 여파로 국내 5대 은행의 예금 잔액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적금 잔액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연 3% 초반대(예금 기준)까지 떨어진 이자의 매력이 떨어진 데다 금리가 추가 하락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