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로 남아있던 80번 환자가 합병증 등의 후유증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써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는 186명, 사망자 36명이다.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지난 5월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90일이 지나서야 환자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
마지막 메르스 환자 35세 男 숨져
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로 알려진 35세 남성 환자가 결국 숨을 거뒀다. 치사율은 20.4%가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80번 환자(35)가 25일 오전 3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이날 혔다. 역당국은 이에 따라 국제기준에 따라 이날부터 28일 후인 다음달 23일 메르스 공식종식을 선언할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일 이후 발생하지 않으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형병원 또한 집중관리 병원에서 해제되면서 병원 방문을 꺼려했던 환자들이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의약품(ETC) 처방이 늘면서 제약회사들의 병원 및 약국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15일 제약업계
메르스 사태 동안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손님 감소로 피해를 본 가운데 제빵업계에서는 식빵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에 따르면 국내 첫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지난 5월 20일 이후 식빵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뚜레쥬르는 5월 21일부터 6월 말까지 식빵류 판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가면서 처방약에 이어 일반약에서까지 제약회사들의 매출이 타격을 입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자 및 접촉자가 늘어나면서 병원 방문객 또한 급감, 환자들의 약국 방문도 자연스레 감소하자 약국 내 일반의약품(OTC) 판매까지 덩달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메르스로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원뿐만 아니라, 병원 주변 대형 약국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 메르스 감염자 및 접촉자가 늘어나면서 각 병원마다 메르스 감염을 우려한 환자들이 예약된 진료를 취소하고 있고, 병원 방문객 또한 급감하면서 병원 인근 약국의 매출도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및 의심 환자가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들을 방문하며 피해 지원에 나섰다.
22일 중진공에 따르면 임 이사장은 이날 메르스로 예매 취소 여파를 겪고 있는 서울 강남구 소재 공연마케팅ㆍ티켓판매업체인 클립서비스를 방문했다. 임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들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66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추가로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24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6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799명 줄어 5930명이 됐다. 치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격리 치료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정식 음압병상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감염자들은 음압격리병상(음압병상)이 아니라 공조설비로 음압(陰壓) 상태를 조성한 일반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음압병상이란 병실 내부의 기압을 외부(복도)보다 낮은 상태로
메르스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스포츠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5월 1만2715명이었던 프로야구 평균 관중 수는 6월 13일 기준으로 7913명까지 떨어졌다. 이는 전월과 비교할 때 약 40% 정도 감소한 수치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메르스의 확산을 우려하며, 지난 4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금 야구가 문제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3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65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추가로 4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23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받은 사람은 221명 추가돼 6729명이 됐다. 현재 치
‘한 사람이 최대 0.6~0.8명을 감염시켜, 치사율이 40%, 최대 잠복기는 14일, 젊은 사람이나 어린아이는 잘 걸리지 않아…’
현재까지 보건당국이 국민에게 밝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통설이다. 하지만 이런 통설은 더이상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고 있다.
한사람이 수십명을 감염시키는가 하면, 치사율을 낮아지고 전염율은 높아졌다. 잠복기 역시
서울시가 내놓은 '메르스 인터랙티브 페이지'(http://issue.visualdive.co.kr/mers)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0일 서울시와 비주얼다이브가 함께 만든 '메르스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공개했는데요. 메르스 감염자의 현재 정보와 사태 추이를 인터랙티브 형식의 비주얼 그래픽으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6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62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이날 나온 사망자는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922명 추가돼 650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
한국 관광을 다녀온 체코의 한 청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16일(현지시간) 체코 보건부가 발표했다.
보건부는 한국을 방문했다가 지난달 30일에 돌아온 25살 체코 청년이 14일부터 감기 증세와 고온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해 메르스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체코 당국은 그가 한국을 방문했던 것을 바탕으로 메르스 질환을
방역당국이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추가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 한명의 환자가 수십 명에게 병을 전파할 정도로 감염력이 강해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에 대한 의문점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2번 확진자(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