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173억 원 증액된 5614억 원으로 편성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12일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63%이하)의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을 자녀 1인당 월 21만 원에서 월 23만 원으로 인상한다.
자녀 1인당 연
최근 20여 년 동안 40대 미혼자 비율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중 남성 미혼자 비율이 여성보다 더 가파르게 늘었다.
통계청이 19일 발간한 '한국의 사회 동향 2024'에 수록된 '미혼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가치와 변화'(계봉오 국민대 교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미혼자 비율은 2000년 이후 20년간 꾸준히 늘었다. 혼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 중 한명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지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냈다. 다만 회사는 “감정석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면서 “주주님께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3일자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공식
애플이 다음달 성소수자 인권의 달을 맞아 전 세계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퀴어) 커뮤니티와 평등을 옹호하는 인권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무지개색을 적용한 프라이드 에디션인데요. 2015년 퀴어축제에 참가한 직원들을 위한 선물로 만들어졌던 이 상품은 올해로 8년째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성소수자에 비교적 관
약혼, 결혼, 결혼식에 아이 선물까지 293만 원을 썼어!근데 나는 평생 결혼 안 한다면? 아이도 낳지 않고 평생 혼자 산다면?
MZ 세대의 고민 같아 보이지만, 2003년 8월 방영된 미국 TV시리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캐리의 말입니다.
캐리는 친구 키라의 약혼과 결혼식, 득남 축하 파티를 위해 2300달러(약 293만 원)를 지출했죠. 캐리는
추석 연휴의 기쁨도 잠시, ‘명절증후군’으로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많다.
긴 귀성길, 가사 노동으로 인한 피로, 가족 갈등 등의 문제는 피로와 두통, 위장장애, 목·허리 통증, 우울감 등을 부르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이나 생활 리듬의 변화가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것이다.
명절증후군은 예전에는 차례 음식을 도맡아 준비하는 주부에게서 주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근로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업무 생산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의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임금근로자 723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로시간제 활용현황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연근로시간제를 활용하고 있는 임
오코노미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있는 콘텐츠를 통해 경제와 사회를 바라봅니다. 영화, 드라마, TV 쇼 등 여러 장르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보며 어려운 경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인간은 판단력이 부족해 결혼하고, 인내력이 부족해 이혼하고, 기억력이 부족해 재혼한다”
20세기 프랑스 극작가 아르망 살라크루가 남
우리나라 통 큰 복지정책의 원조(元祖)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다. 독보적이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신혼부부에게 1억원, 아이 낳으면 3000만원,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달 50만원씩 건국수당을 주겠다고 했다. 2012년 대선에도 나서 대학등록금 100%와 고향 떠난 대학생들에 하숙비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더했다. ‘공중부양’을 한다
배우 한가인이 다시 태어나도 연정훈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미션을 위해 한가인에게 전화를 건 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인은 “연정훈이 성격이 너무 좋아서 결혼했다. 오래 보셔서 아시겠지만 연정훈이 다정하지 않냐”라며 “다시 태어나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면 남편과 하겠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신혼부부가 아닌 미혼이나 중년 부부도 생애 첫 주택 구매에 따른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합산 연 소득과 주택 면적 제한도 완화하고, 저가 주택은 100%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 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취득세 감면은 소득
최근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한 식사 자리에서 역시나 부동산을 주제로 한 대화가 오갔다. 40대 가장은 아이들 학교 진학을 감안해 다른 동네로 이사해볼까 생각하다가 대출이 아예 불가능해져 허탈하다고 했다. 30대 기혼자는 2세 계획에 맞춰 집을 사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전셋집의 매매 가격이 1년 사이에 1억 원 이상 오르는 걸 보고 ‘영끌’을 해도 집을 살
카카오은행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을 근로소득자에서 사업소득자와 청년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사업소득자 전월세보증금 대출 자격은 현재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다른 조건은 근로소득자 대상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같다. 수도권 기준 전월세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
명절을 앞두고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기혼 여성의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507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8.3%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16일 설문에 따르면 기혼 여성은 10명 중 7명(70.9%)이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평소 즐겨하는 취미생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8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의 73.3%는 ‘즐겨하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봤을 때 ‘남성’(51%)보다 ‘여성’(70.7%)이, ‘기혼자’(71.6%)보다 ‘미혼자’(
성인 5명중 2명꼴로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캥거루족은 독립할 나이가 지났지만 스스로를 계속 부모에게 의존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성인남녀 5258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 체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13일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스스로 캥거루족이라 답한 응답자가 37.3%로 조사됐
‘명절 스트레스’라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다.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 불공평한 가사노동 분배 등으로 빚어지는 갈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곤 하는데, ‘설’을 앞둔 성인남녀의 생각을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알아봤다.
22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 스트레스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9%가
수도권-지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이전이 당초 예상만큼 지방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이 옮겨와도 지역의 교통·문화 인프라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인구 유입에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입법지원처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며 함께 이주해 온 직원 중 가족을 동반한 비율은 48%에 그친 것으로 나타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월급고개'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음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려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평균 16일 만에 월급을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6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65%가 다음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려 어려움을 겪는 '월급고개'를 경험하고
우리나라 결혼 문화의 겉치레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자 10명 중 8명은 ‘작은 결혼’을 선호하지만 주변 여건상 주저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또 남성은 결혼에 대해 주택마련·결혼비용 부담을, 여성은 출산·육아, 집안 어른과의 관계 등을 부정적 원인으로 꼽았다.
31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결혼 실태 조사(20·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