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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진학지도교사 55% “의대 증원, 고교 교육과정에 부정적”
    서울 진학지도교사 55% “의대 증원, 고교 교육과정에 부정적”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면서 서울 진로진학지도의 55%는 고교 교육과정 운영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2~23일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의대 정원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의대 증원에 따라 진학지도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물은
    2025-02-16 09:00
  • [함인희의 우문현답] 저출생해소 골든타임 붙잡아야
    [함인희의 우문현답] 저출생해소 골든타임 붙잡아야
    미래 위한 과제 시국에 묻혀선 안돼예비부모 출산·양육에 두려움 느껴기피 속내 헤아린 맞춤대책 마련을 대통령 탄핵 국면이 시급하고도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을 삽시간에 모두 삼켜버리고 만 상황에서, 저출생 위기를 해소할 골든타임마저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깊어만 간다. 지금이 그나마 마지막 골든타임인 이유는 가임 적령기(?)라 할 1990년대
    2025-02-05 18:35
  • "노동·사회경제적 불평등, 저출산의 근본적 원인"
    "노동·사회경제적 불평등, 저출산의 근본적 원인"
    노동시장 격차와 상대적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는 5일 서울대에서 ‘저출산 고착화의 근본적 원인 탐색’을 주제로 제37회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장인수 보사연 부연구위원, 김태훈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
    2025-02-05 10:00
  • 崔대행,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거부권 행사…"국민부담 가중"
    崔대행,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거부권 행사…"국민부담 가중"
    "무상교육 거부 아냐…수용성 높은 대안 도출이 합리적""국가의 과도한 추가 지원, 효율적 재정운용 어렵게 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국비 지원 기한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정된 재
    2025-01-14 10:40
  • 1만 원에 무제한 수강…구로구, 강남구청 인강 수강권 지원
    1만 원에 무제한 수강…구로구, 강남구청 인강 수강권 지원
    서울 구로구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은 연회비 5만 원으로 1년간 유명 강사진의 수능‧내신 대비 강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강남구와 협약을 맺고 학생이 자기부담금 1만 원만 내면 강남
    2025-01-13 13:24
  • 딥페이크도 학폭으로 처벌…대입서 불이익, ‘사이버폭력에 포함’ 법 통과
    딥페이크도 학폭으로 처벌…대입서 불이익, ‘사이버폭력에 포함’ 법 통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이 법적으로 학교폭력의 한 유형으로 명확히 규정됐다. 고등학교 재학 중 딥페이크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딥페이크(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허위로 합성한 영상물)를 포함한
    2024-12-31 16:36
  • 저출생 통계지표 공개…코호트출산율 등 5개 지표 신설
    저출생 통계지표 공개…코호트출산율 등 5개 지표 신설
    출산현황 등 3대 영역 9개 부문 61개 지표 구성청년층 소득이동성·저출생정책 수요 등 신설가임기 종료 여성 출산율, 가임여성 2배 수준 우리나라 저출생 현황을 종합·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통계지표가 마련됐다. 출산현황을 중심으로 결정요인·정책제도 등 3대 영역 하위 9개 부문 61개 지표로 구조화한 것으로, 중년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코
    2024-12-24 09:00
  • 교육격차 해소 오세훈표 '서울런', 전국 확산 시동
    교육격차 해소 오세훈표 '서울런', 전국 확산 시동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일명 '일타 강사' 수업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정책 '서울런'이 전국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 10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충청북도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교육사다리 ‘서울런’을
    2024-12-23 11:15
  • “수능 수학영역 3문제, 교육과정 벗어난 ‘킬러문항’ 출제돼”
    “수능 수학영역 3문제, 교육과정 벗어난 ‘킬러문항’ 출제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일명 ‘킬러문항’이 3개 출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 분석 결과 수학영역 공통 22번, 미적분 29·30번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 출제된 것으로 판정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16명의 중·고교 교사와 함께
    2024-12-05 12:47
  • 서울교육청, 2025 정시 대입 설명회 개최...“일대일 진학상담도”
    서울교육청, 2025 정시 대입 설명회 개최...“일대일 진학상담도”
    서울시교육청이 2025 대입 정시 모집에 대비해 대입설명회와 ‘일대일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3 수험생·학부모 대상 ‘쎈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2025 대입 정시모집 이해와 대비’ 설명회는 11일 오후 2~5시 서울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 대입 정시모집 결과 및 2025 수능 결
    2024-12-02 12:00
  • 올해 늘봄학교 30만명 참여·유보통합 기준 연내 확정…尹정부 교육개혁 ‘반환점’
    올해 늘봄학교 30만명 참여·유보통합 기준 연내 확정…尹정부 교육개혁 ‘반환점’
    교육부가 영유아가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기준을 연내 확정한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의 82.7%가 참여한 ‘늘봄학교’는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 혜택 대상도 내년에는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19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2024-11-19 10:28
  • 與 "野 이재명 방탄 목적 예산 삭감 인정 못 해…정부 안대로 되돌려놓을 것"
    與 "野 이재명 방탄 목적 예산 삭감 인정 못 해…정부 안대로 되돌려놓을 것"
    "헌법 법정기한 12월 2일까지 통과되도록 최선 다하겠다""野, '예산안 자동 부의 조항 삭제' 강행 시 대통령 재의 요구" 국민의힘은 1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방향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을 목적으로 한 일방통행식 '묻지마' 삭감 예산은 인정될 수 없다. 정부 안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2024-11-18 10:32
  • 월급은 올랐는데...사는 건 왜 팍팍해졌나
    월급은 올랐는데...사는 건 왜 팍팍해졌나
    2분기 이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에 따른 실질임금 회복 흐름에도 최근 3년간 실질임금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2023년 물가 폭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고용노동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8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1인당 정액급여는 월평균 343만4000원으로 2021년 8월보다 1
    2024-11-03 12:46
  • 확 바뀌는 대입…예비 고1, 철저한 내신관리 상위권大 진학에 ‘필수’
    확 바뀌는 대입…예비 고1, 철저한 내신관리 상위권大 진학에 ‘필수’
    2028 대입, 내신평가·수능체제 바뀐다내신 5등급제 전환·고교학점제 ‘첫 시행’통사·통과…“2개 이상 교과 지식 갖춰야”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내신 평가 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식 등이 확 바뀐다. 수능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지고, 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병기된 사실상의 상
    2024-10-23 10:31
  • [논현로] AI시대 ‘인성 교육’ 더 중요하다
    [논현로] AI시대 ‘인성 교육’ 더 중요하다
    입시위주 교육은 창의성 억누를 뿐미래 사회는 인간적 특성이 돋보여호기심·공감·겸손 갖춘 인재 키워야 21세기 경영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개념 중 하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이다. 이는 어떤 정책이나 전략을 실행할 때 본래 목적했던 것과는 다른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전보다 더 복잡하게 얽혀 있는 환경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2024-10-10 19:11
  • ‘서울교육감’ 선거 일주일 앞으로...“기초학력 보장부터 돌봄 관련 공약도”
    ‘서울교육감’ 선거 일주일 앞으로...“기초학력 보장부터 돌봄 관련 공약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출사표를 던진 윤호상·정근식·조전혁·최보선(가나다 순) 등 4명의 후보들이 내세운 대표 공약을 알아본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먼저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평가와 개선을 통한 학력 신장’과 ‘수행평가 축소를 통한 학업부담 경감’ 등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2024-10-09 07:00
  • 서울교육감 본격 선거운동 시작...보수·진보 대표주자 지지세력 결집 나서
    서울교육감 본격 선거운동 시작...보수·진보 대표주자 지지세력 결집 나서
    이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보수·진보 각 진영에서 출마한 후보들은 각각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세력 결집에 나서는 모양새다. 보수 진영의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는 3일 오전 8시 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서이초를 방문한 뒤 광화문역 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1960년생
    2024-10-03 07:00
  • 킬러문항 배제라더니..."9월모평 수학서 여전히 출제"
    킬러문항 배제라더니..."9월모평 수학서 여전히 출제"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지만, 9월 모의평가에서 킬러문항이 여전히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2024-09-30 15:54
  •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이렇게 나온다…“사교육비 증가 우려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이렇게 나온다…“사교육비 증가 우려도”
    교육당국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문항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앞선 ‘2028 대입제도개편 방안’을 통해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 과목으로 도입해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평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교과 내용을 통합·융합할 경우 학습량이
    2024-09-26 12:00
  • ‘입시 개편에 목소리 낸’ 한은, 서울대 등 상위권대에 ‘지역별 비례선발제’ 도입 제언
    ‘입시 개편에 목소리 낸’ 한은, 서울대 등 상위권대에 ‘지역별 비례선발제’ 도입 제언
    27일, 한은-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공동 심포지엄 열어“서울대 진학, 학생 잠재력보다 부모 경제력·거주지역 영향 커”“지역별 비례선발제, 입학정원 대부분 확대 적용하는 방식”“수도권 인구집중 및 서울 주택가격 상승까지 완화할 수도” 한국은행이 대학교 입시 제도 개편에 목소리를 냈다.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사교육비 부담 증가, 교육기회 불평등 등 심각한 구
    2024-08-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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