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그룹이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신사업을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6799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제약업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외형 확대에 성공한 GC녹십자그룹은 지난해 8월 미국에 출시한 혈액제제 ‘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최근 수년간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등의 성과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수익성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본지가 국내 매출 상위 5개 기업(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매출은 늘었지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배권 방어를 위해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측은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비방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풍·MBK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회장 개인의 지배권 방어를 위한 회사 자금 유용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14일 주주를 대표해 고려아연 감사위원회에 작년 3분기 지급
통신시장 둔화 속 2024년 이통 3사 합산 영업이익 3.4조KT·LG U+, 일회성 인건비 영향…SKT, AI 부문 매출 19% 성장3사 모두 2025년 "AI 집중해 성과 거두겠다"
통신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3조 4960억 원에 그치며, 2021년부터 이어온 합산 영업이익 ‘4조 원'대가 깨졌다.
1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파라다이스가 일본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점진적인 중국 고객 회복세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파라다이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7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361억 원으로 전년보다 6.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43억 원으로 전년보다 30.1%
현대백화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8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4조18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줄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1조1752억 원, 영업이익은 1079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2.4%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은 지난해 연간 매
안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606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2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안랩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이디알(EDR)’과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적자의 늪을 탈출한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치밀한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개별제무재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1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11억
유통업계 투톱(Two top)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통상임금 기준 변경과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큰 폭의 성장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7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이 기간 신세계는 영업이익이
현대홈쇼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0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3조8535억원으로 86.7% 늘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1조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4억 원으로 134.8% 늘어났다.
현대홈쇼핑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이 1조926억 원으
한탑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한탑은 손익구조변경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48억8900만 원, 영업이익 37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전했다. 매출액은 사료사업부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같은 시기 영업이익이 30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 사업부 생
지난해 영업손실 11억…적자전환GTS 가입자 10만 명 감소 영향"모바일·TV 결합해 가입자 늘릴 것"ENA 시청률 8위 목표…예능에 집중
KT스카이라이프가 2024년 연간 매출액 1조 원대를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무형자산 상각비 부담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유료방송의 전반적인 업황 악화로 케이블방송사업자 HCN과 방송채널사업자(PP) 스카이라이프TV
미래에셋증권은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세전이익 1조1845억 원, 당기순이익 89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217%, 1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또한 12조2000억 원을 기록하며, 2023년 11조 원을 돌파한 이래 1년 만에 1조 원가량 증가했다.
브로커리지(Brokerage)를 포함한 고객자산관리(WM)와 트레이딩(Tra
LG유플러스 2024년 매출 14조 6252억 원, 영업이익 8631억 원매출 전년 대비 1.8%, 영업이익 13.5% 감소"저수익 플랫폼 사업 과감히 정리하고 AX 집중"
통신 시장 둔화 속에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3년째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수익성 없는 사업은 정리하고, 인공지능 전환(AX)에 선택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롯데쇼핑이 내수 부진 장기화와 통상임금 기준 변경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이 13조98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731억 원으로 6.9% 줄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3조4771억 원, 영업이익은 1472억 원이다.
LG유플러스 지난해 매출 14.6조 영업이익 8631억 원영업이익 전년 대비 13.5% 감소…3년째 감소"무형 자산 상각 비용 및 일회성 인건비 반영"
통신 시장 둔화 속에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3년째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4조 6252억 원, 영업이익 8631억 원(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감소 및 인건비 증가 영향”4분기 영업손실 13억…전년비 110.5%↓
LG헬로비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1.5% 감소한 수준이다.
LG헬로비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9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이에 대해 LG헬로비전은 “렌탈
강남점 거래액 2년 연속 3조 돌파백화점 전체 연간 영업익 7.8% 감소면세점ㆍ패션 사업도 수익성 악화“올해 본업경쟁력ㆍ내실 경영 강화”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작년 3분기 이마트와의 계열분리를 공식화한 이후 첫 연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다. 다만 각종 일회성
신세계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하락 곡선을 그렸다.
신세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7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1%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6조5704억 원으로 3.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조8212억 원, 영업이익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