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한 승객이 기내 비상문을 열었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어캐나다는 8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AC056편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탑승 직후 기내 비상문을 열어 활주로로 추락했다고 10일 밝혔다.
추락한 승객은 약 6m 높이에서 떨어져 다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
5일부터 인천에서 미국 LA로 가는 화물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급유해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 정부는 3개월간 시범 운항 후 내년 상반기까지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등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부터 3개월간 인천→LA 노선(화물기)에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성정으로부터 지분 100%를 매입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스타항공에 11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자금은 현재 운용 중인 VIG파트너스의 4호 블라인드 펀드에서 충당했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던 이스타항공은 이
중국, 오히려 미국 오가는 항공편 증편 계획
중국이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늘리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한 한국과 일본에 대해 비자 발급을 중단한 중국이 미국에는 딴판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자 발빠르게 중국발 입국자에
에어서울이 국제선 운항 확대를 앞두고 안전운항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11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에어서울 안전본부에서 인천 항공교통관제소의 관제사를 초청해, 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확대를 앞두고, 운항승무원들의 항공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에
제주항공이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기업들과 손잡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운항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항공운송사업자로서 GS칼텍스-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파블로항공-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이하 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에어로케이에 대해 항공기 운항정지 27일과 6일을 각각 처분하고, 관련 조종사 등 항공종사자 10명에 대해서도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효력을 실시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운항하면서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리튬 배터리)을 운송한 건과 미끄럼방지장치(Anti-Skid)가 작동하지
대한항공이 일본 후쿠오카 공항을 이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 등화를 파손하는 사고를 내 과징금 처분을 받은 데 불복해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25일 법조계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대한항공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대한항공은 201
운항규정을 위반하고 객실승무원 음주가 적발된 제주항공 등 3개 항공사가 과징금 8억 1000만 원을 물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 및 항공종사자, 항공전문의 등에 대해 과징금 8억 1000만 원 등의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제주항공의 경우 올해 2월 28일 제주항공 840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과징금 27억9000만 원,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여운진 전 상무인에게 거짓 진술로 과태료 각 150만 원을 처분키로 심의ㆍ의결했다.
18일 국토부는 땅콩회항을 비롯한 대한항공의 항공법 위반 2건에 대해 과징금 총 30억9000만 원을 부과했다. 해당 위반 2건은 2014년 12월 5일 벌어진
제주항공이 미국 보잉사와 운항 안정성 고도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보잉사와 함께 성능기반항행 (PBNㆍPerformance Based Navigation)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능기반항행은 지상장비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운항방식과 달리 항공기의 자체 성능과 위성을 이용해 운항하는 지역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과거에도 열린 출입문을 객실승무원이 문고리를 잡고 계속 비행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안전분야 항공법규 위반으로 정식으로 과징금이나 운항정
최근 제주항공,진에어 등 국적 항공사의 안전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8개 국적 항공사 사장들을 긴급 소집한다.
국토부는 오는 8일 오전 9시 김포공항에서 최정호 차관 주재로 항공사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을 비롯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 제주항공 최규남 사장, 진에어 마원 사장, 에어부산 한
제주항공의 기내압력조절장치 이상 사고에 이어 3일 진에어의 출입문 부실에 따른 회항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가 국적 저비용항공사들(LCC)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제주항공ㆍ진에어ㆍ에어부산ㆍ이스타항공ㆍ티웨이항공 및 화물전문 에어인천까지 국적 저비용항공사 6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1월 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정
미국ㆍ중국보다 앞서 수년간 항공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실천해 온 국내 항공사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ㆍ중국 등 일부 선진국들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항공기 온실가스 배출 규제 기준을 새롭게 마련할 2016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뒤늦게 감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7개 국적항공사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료효율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제5차 항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7개 국적항공사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협약식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항공기가 8일(현지시간) 이륙 2시간 만에 연락이 끊겨 베트남 남부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돼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 인터넷 경제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이번 사고가 지난 2009년 6월1일 에어프랑스 447편 에어버스 A330 여객기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에어프랑스 447편은 승객 216명과 승무원 1
국내 선사 최초의 북극해를 이용한 수송길이 열렸다.
현대글로비스는 9월15일(현지시간)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서 국적 선사로는 처음 추진하는 북극항로 시범운항의 출항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출항식에는 현대글로비스 조찬주 러시아 법인장,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 스테나 해운 칼 요한 하그만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가
현대글로비스 등 국적선사가 다음 달 중 ‘꿈의 뱃길’이라 불리는 북극항로 시범 상업 운항에 나선다. ‘아라온호’에 이은 제2 쇄빙연구선 건조도 추진되며 그린란드 등 북극 연안국과 자원개발 협력도 강화된다.
정부는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북극 종합정책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내 모든 항공사에 대해 특별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번 아시아나항공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우려를 해소하고,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마련한 조치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안전대책에서 국내 8개 항공사에 대해 장애물이 있거나 이·착륙 절차가 어려운 공항을 운항하는 경우 항공사가 해당 승무원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