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장 둔화 속 2024년 이통 3사 합산 영업이익 3.4조KT·LG U+, 일회성 인건비 영향…SKT, AI 부문 매출 19% 성장3사 모두 2025년 "AI 집중해 성과 거두겠다"
통신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3조 4960억 원에 그치며, 2021년부터 이어온 합산 영업이익 ‘4조 원'대가 깨졌다.
1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증가한 4조 4111억 원, 3517억 원이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미국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피하는 대신 자진 시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브로드컴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와의 거래에서 셋톱박스에 들어가는 부품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행위가 드러났다.
9일 공정위는 브로드컴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럽 최대 미디어 사업자인 카날플러스(CANAL+), 산하 제작사인 스튜디오카날(STUDIOCANAL)과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날플러스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직접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등 전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날
지난해 영업손실 11억…적자전환GTS 가입자 10만 명 감소 영향"모바일·TV 결합해 가입자 늘릴 것"ENA 시청률 8위 목표…예능에 집중
KT스카이라이프가 2024년 연간 매출액 1조 원대를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무형자산 상각비 부담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유료방송의 전반적인 업황 악화로 케이블방송사업자 HCN과 방송채널사업자(PP) 스카이라이프TV
"무형자산 상각비 영향으로 적자전환"4분기 영업익은 46억…전년비 30.7%↑
KT스카이라이프는 2024년 기준 영업손실 10억7600만 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1조229억2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영업손실에 대해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스카이라이프TV의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되며 적자로 전환
LG유플러스 2024년 매출 14조 6252억 원, 영업이익 8631억 원매출 전년 대비 1.8%, 영업이익 13.5% 감소"저수익 플랫폼 사업 과감히 정리하고 AX 집중"
통신 시장 둔화 속에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3년째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수익성 없는 사업은 정리하고, 인공지능 전환(AX)에 선택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LG유플러스 지난해 매출 14.6조 영업이익 8631억 원영업이익 전년 대비 13.5% 감소…3년째 감소"무형 자산 상각 비용 및 일회성 인건비 반영"
통신 시장 둔화 속에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3년째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4조 6252억 원, 영업이익 8631억 원(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통해 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딜라이브, 아름방송, 씨씨에스충북방송) 간 송출수수료 갈등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6일 밝혔다.
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작년 1월부터 2024년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송출수수료 계약)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송출수수료 대가 수준 등에 대
KB증권은 2024년 LG헬로비전의 주가에 대해 “방송 가입자 이탈과 홈쇼핑 업계의 전반적인 업황 둔화가 반영되며 29% 하락했다”면서 “LG헬로비전이 보유 중인 대표 사업 포트폴리오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주가 하락 규모는 과도하다”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20.5% 하향한 3500원을
유료방송 상생 방안 논의됐지만…업계 입장차 여전송출수수료 문제, 사실상 시장 실패 지적
매년 TV홈쇼핑업체와 유료 방송 사업자(SO)가 송출수수료를 두고 갈등이 반복되는 가운데 송출수수료 산정체계를 취급고(총판매액) 기반에서 방송매출액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에 대해 TV홈쇼핑업계는 “사업 플랫폼별로 매출액을 구분하기 어렵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새해에는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한편, 홈과 미래 사업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사업 전 영역에서 고객경험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노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LG헬로비전은 전날 상암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2025 신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송 대표는 고객가치 경영
최상목 권한대행,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사직서 반려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했던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직무를 이어간다.
2일 관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제출한 사직서를 반려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계속 업무를 이어간다.
김 직무대행은 지난달 31일
국민 10명 중 8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방송매체 이용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기초통계인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OTT 이용률은 79.2%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유료 OTT 이용자 비율도 2022년 55.9%에서 2024년 59.9%로
CJ온스타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정명령에 대해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성실히 협상을 진행했으나 과기부 판단을 존중한다"며 "1개월 이내 결과를 제출하기 위해 협의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과기부는 케이블TV 유료방송사업자(SO)와 송출 수수료를 두고 갈등을 빚다 방송중단(블랙아웃)을 한 CJ 온스타일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CJ온
CJ온스타일이 중단했던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방송 송출을 재개한다.
26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로 딜라이브·CCS충북방송·아름방송에 방송 송출을 재재개한다.
대가검증협의체 기간에 송출을 재개하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통한 유료방송생태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게
2023년 방송사업 매출 18.9조, 전년 比 4.1% 감소지상파 광고 매출, 2022년 대비 23.3%↓매출·종사자 규모 줄어…방송 산업 '역성장'
지난해 국내 방송사업 매출이 18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특히 지상파 방송 광고 매출이 23.3% 감소하고, 전체 방송 광고 매출도 19.2%로 크게 줄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내 이동통신 시장 포화상태이통3사 출혈경쟁 재연 우려AI 신사업 발굴에 사활 걸어유료방송 가입자 수도 직격탄케이블TV SO 지역규제도 심각조직개편으로 '군살 빼기' 돌입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인구위기·지역소멸’에 휘청이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신규 가입자 유치가 정체됐고, 지역 전문 채널의 수요 자체가 줄어든 탓이다. 이에 ICT 업계
익일ㆍ새벽배송 나선 CJ온스타일NS홈쇼핑, 한진과 맞손…GS샵 휴일배송패션ㆍ식품서 소비자 호응도 높아
이커머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빠른 배송'이 TV홈쇼핑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줄어드는 시청 인구, 유료방송 사업자와의 송출수수료 갈등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홈쇼핑업계로선 배송 경쟁력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익일 배송의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의 쇼핑
유료 방송위기 심화…글로벌 OTT만 돈 번다"2004년 제정된 낡은 방송법 규제 개혁 필요"방송·OTT 함께 다룰 통합 미디어 법제 필요해"공영방송법 분리…정쟁 그만하고 대타협해야"
"국내 미디어 산업은 전대미문의 위기다", "국내 시장에서 넷플릭스만 돈 번다"
국내 방송 업계 관계자들이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방송법 규제 개혁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