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임기 중 마지막 재정정책자문회를 주재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하며 “최근 수출 등 일부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청년실업률이 지속되는 등 경기회복세가 아직 견고하지 않다. 일자리 창출 중심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내수활성화와
최근 세종 정부 부처에 ‘금융’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과 부동산 정책 등에 금융의 역할이 커지면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경제 부처에서 뒤늦게 금융을 정책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마무리된 한진해운 사태를 겪으면서 해양수산부는 해운정책에 금융을 접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김영석 해수
오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전원책 변호사는 JTBC '썰전'에 출연해 정부의 5월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정부가)점수를 따려고 하는 졸속 행정"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전 변호사는 "우리나라가 광복 이후에 임시공휴일이 딱 3번 있었다"며 "건국 이후 가장 큰 국
정부의 조세정책을 놓고 12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법인세 인상 문제를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여야는 오는 26일 국회에서 법인세를 놓고 토론회를 열기로 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법인세 논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새누리당에서는 ‘법인세 인상은 국민 증세’라며 법인세 인상의 부담이 결국은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했고 야권에
구조조정 책임론이 정·관가를 강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교사이자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했던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은 정부와 청와대의 들러리에 불과했다”고 발언하면서부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9일 이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홍기택 전 회장이) 특정 신문과 인터뷰를 한것부터 의도가 의심된다”며 “검찰수사를 앞두고 본질을 흐리려는
수조원의 빚을 안고 있는 한진해운이 오늘(25일)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습니다. 유동성 위기에 3년 전부터 해외 사옥, 계열사 지분, 전용선 사업부 등 돈 될만한 건 다 팔았지만, 특단의 조치 없이는 경영난을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바로 되는 건 아닙니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제출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살펴본 뒤 대출만기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00만원을 호가하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인도’를 갖고 있습니다. 청천 이상범 화백의 ‘설촌’과 이당 김은호 화백의 ‘미인도’도 소장하고 있죠. 세 점의 평가액은 2200만원에 달합니다.
서울시 장흥순 의원은 6억900만원 상당의 미술품 9점을 보유 중이고요. 국민의당 김영환 의원은 가수 조영남 씨 유화를 포함해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이 월드타워점의 특허를 박탈시킨 관세청의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정부의 졸속행정으로 산업의 경쟁력이 급락할 위기에 처했다며, 관련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근숙 노조위원장은 3일 '면세사업권 박탈에 따른 규탄 결의문'을 발표, "세계 1위 면세산업이 정부의 졸속행정과 국회 법 개정 실수로 국가경쟁력은 급락할 처
'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연대보증 피해 구제에 대해 "실정법 내에서 바꿀 수 있다면 정말 바꿀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보증채무) 60만원을 내지 못해 유치장에 들어가기도 한다"며 "기재부가 10여 년간 해온 정책이 잘못된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홍종학
박근혜 정부가 3기 내각 진용을 마무리했다. 지난 3년간 5차례의 개각을 통해 주요 인물들을 등용했다. 초대 내각에는 정홍원 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료 출신이 10명이나 들어갔다. 전문성을 중시한 인사 원칙에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2013년 2월 취임 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며 관리형 총리로서 국정을 이끌었다. 지난해 4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5개 부처에 대해 2차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 대해 국정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무게를 둔 개각이라는 평가와 함께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재선의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서울 송파을)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8개월 만에 장관에서 물러났다.
유 장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토부 가족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애틋하다"면서 "여러분과 함께한 짧지만, 행복했던 시간 동안 더 많이 불렀어야 했다는 아쉬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재임 중 성과로 '서민 주거비 부담완화 방안'을 2차례 내놓은 것
정부가 지난 3일 국정교과서 확정고시 발표로 야당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거부하면서 두 부처의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국회 해양수산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각각 3일과 4일로 예정됐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기했다.
정치권 내부에선 오는 9일께 인사청문회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
전 세계 인프라 주요 발주기관과 우리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15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2개국 63개 발주기관(정부부처․국영기업․정책금융기관)에서 94명의 고위급 인사가
10개월 장관 논란으로 출발부터 구설에 올랐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마지막까지 체면을 구겼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토부와 해수부 등 6개 부처 8명의 장·차관을 교체하는 개각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국토부 장관은 행시 24회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내정했다.
국토부는 갑자기 장관이 교체되면서 이날 오후 3시에 배포한 9명의 과장급 전보인
국토교통부 관료들은 19일 새 장관에 강호인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 및 조달청장이 내정되자 '뜻밖의 인물' 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 장관 내정자가 현 정부 들어 국토부 장관을 맡아왔던 교수 출신이나 정치권, 최근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국토부 관료 출신도 아니라는 점에서다.
유일호 장관은 지난 3월 취임 당시에도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부분 개각을 단행하면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여의도로 복귀한다.
이 둘은 의원 겸직 장관으로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과 함께 총선 출마가 확실시 됐었다. 다만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내년도
규제총점관리제로 주가를 올렸던 국토교통부의 규제 개혁이 올 들어 주춤한 양상이다.
앞서 국토부의 경우 건축부터 자동차까지 실생활에 적용되는 정책이 많아 서민생활 규제 개혁의 가장 큰 타깃이 돼 왔다.
13일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규제개혁신문고에 등록된 국토부 관련 규제 개혁 건수는 2255건에 이른다. 역시 서민생활에 밀접한 보건복지부(599건)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회의원 겸직 장관들이 모두 내년 20대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여의도 복귀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산 심사 등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할 때 연말·연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원을 겸직 중인 장관은 최 부총리를 포함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