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 발표주담대 3조3000억 원 증가…증가폭 축소
올해 1월 모든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달 대비 9000억 원 줄었다.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이다. 겨울철 주택거래 둔화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연말·명절 상여금 지급 등 영향으로 신용대출 잔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위원회가 12일 발표한
지방은행·증권사·핀테크 협업 논의 활발신용평가모형 차별성, 핵심 평가 요소
금융권의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컨소시엄 참여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존 인터넷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차별화된 중저신용자 포용·혁신을 얼마나 실현할 수 있는지가 제4인뱅 예비인가 승인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마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이 본격 플레이오프(PO)로 진입한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PO 1라운드는 농심 레드포스와 KT 롤스터가, T1과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걸고 경쟁을 펼친다.
앞서 7일부터 진행된 LCK컵 2막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
온투업 대출 잔액, 1조 초반 제자리 걸음투자심리 위축·부동산 침체 등저축은행중앙회, 3월 시스템 서비스"신용평가 모형 검증서 잡음 나올 수 있어 우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ㆍP2P)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조만간 시행을 앞둔 저축은행과의 연계 투자가 불황 타개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온투업중앙기록관리기관(KFTC)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의 공동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 AI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혁신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생 금융범죄 척결과 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 등을 올해 핵심 과제로 삼고, 가상자산 규제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10일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부동산 PF·가계부채 관리 강화기업부채·금융사 건전성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은 올해 PF‧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와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금융권 내 원활한 제도 도입·정착을 유도하고 성과보수체계 점검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예금 '연 3%' 벽 깨져주식ㆍ금ㆍ가상자산 등 자금 이탈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예금금리가 연 3%대마저 무너졌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88%로 한 달 전(3.01%)보다 0.13%포인트(p) 하락했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
작년 11월 기준 3.4%…카드 대란 때 근접경기침체에 서민 상환 여력 악화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가계부채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3.4%로 집계됐다. 1·2금융권 대출
지난달 17만 명 몰려예·적금 금리 하락에정부 보조금 확대 효과 겹쳐
예·적금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연 9%대 적금 효과'를 내세운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몰리고 있다.
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도약계좌 신규 신청자는 17만 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신청 인원은 약 2만4300명에 달한다. 전달 일평균 신청자(4400명) 대비 5
이달 20일 저축은행중앙회가 이사회를 개최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임기가 16일 종료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 논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이사회를 연다.
아직 이사회에서 논의될 안건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약관대출' 이미 71조 돌파금융당국 우대금리 신설로규모 늘어날듯…계약 해지이어지면 차주 부담 더 커져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의 부작용 우려가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책대출 제외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는 14조305억 원이다. 이는 작년 대
전년 대비 25.5%↑…4분기 흑자 전환4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대비 25.5% 증가한 8027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4분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이 잠깐의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연다.
LCK컵은 7일부터 두 번째 스테이지인 플레이-인이 시작되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22일 펼쳐질 결승전까지 한 호흡에 마무리한다.
앞서 열린 조별 대항전에서 승리를 거둔 장로 그룹은 전원 상위 라운드 진출의 혜택을 얻었다. 그중 1~3위인 디플러
금융위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의결행위규칙 293→166개 '원칙 중심' 개선전자금융사고 시 책임이행보험 한도상향
내년 2월부터 총자산 2조 원 이상 등 일정 규모를 갖춘 여신전문금융사와 전자금융업자는 의무적으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은행 및 저축은행의 대출 상품 광고에서 최저금리와 최고금리를 동시에 표시하도록 의무화될 예정이다. '90초면 뚝딱' 등 대출실행 관련한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11월 중 18개 은행 및 79개 저축은행의 797개 대출상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나온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2일 이같
금융당국이 2금융권을 대상으로 충당금 적립 강화를 강조했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부실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
2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충당금 적립이 필요한 저축은행 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 저축은행들은 경영진 면담을 진행했다.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 단위조합도 일부 현장검
정기예금 평균금리 연 3.20%…30개월 만기준금리 인하·수신잔액 확보 등건전성 관리 기조에 대출 영업 유인 축소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수신 여력을 충분히 확보한 데다 올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대출 영업을 확장할 여력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
#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김미정(가명)씨는 설 명절 아이가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사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성인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받은 용돈을 모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다.
#40대 직장인 송민철(가명)씨는 회사에서 받은 설 상여금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 중이다.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돈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