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리는 21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저격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을 ‘맥베스’에 빗대며 “맥베스와 그 아내의 최후가 오고 있다”는 저격글을 올렸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윤석열 대통령, 7일 민정수석실 신설 직접 발표-尹 "민심 청취 기능 너무 취약...주변 조언 많이 받았다"-검찰 장악 비판에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풀 문제" 일축-민주당 "김주현 수석, 박근혜 정부 때 사정기관 통제 앞장선 인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한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대통령실이 민정수석실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이르면 내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참패 이후 민심과 여론 파악을 더 정확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민정수석실은 김대중 정부에서도 출범 당시 폐지됐다가 정권 중반 옷로비 사건 의혹으로 부활한 전례가 있다. 윤 대통령이 정권 중반 신설하는 민심 창구를 통해 민의 수렴 기능을 얼마
“수사청탁 인정, 죄책 매우 무거워”…기소 4년 만에 1심 선고
2018년 치러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 각각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이 해당 수사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함께 받으며 ‘청와대 하명수사’로도 불려온 사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불법 가동 중단 사건’과 관련해 김수현 전 청와대비서실 정책실장을 재판에 넘겼다.
대전지검 형사4부(김태훈 부장검사)는 19일 김 전 실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2018년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모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박 전 원장은 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윤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의순방과 관련해 몇 점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80점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한동훈이 검찰조사 통지해야 정신 들 것" 한 민주당 의원 불만靑 출신 의원 "無의견에 강성의원 불만…文, 부담스러울 수밖에"필리버스터 막으려면 내달 4일 회기 당기고 쪼개야하지만"靑 의지 언론법도 안됐는데…박병석 도움 받기 쉽지 않을 것"文, 절충안 통과 전까지 중립…"도와달라? 거부권? 삼권분립 어긋나"이에 김해영·조응천 공개반대하기도…"혼란·공백 누가
박보균 전 중앙일보 기자가 10일 윤석열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서울 출신인 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위와 선대본부에서 후보특별고문을 지냈다. 현재는 윤 당선인의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경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후보자는 1981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주로 정치부에서 경력을 쌓
신정부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세인의 관심은 이제 대선 공약과 인수위의 정책 발표에서 윤석열 정권의 초대 내각 구성으로 쏠리고 있다. 그것은 윤 당선자가 후보 시절에 차기 정부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온 청와대 비서실 중심의 국정운영 방식을 각료(장관)를 정점으로 한 관료 능력 극대화로 대혁신을 하겠다고 천명해 놓았기 때문이다. 국무총리를
문재인 정부가 2018년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을 비공개하기로 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정상규 부장판사)는 10일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납세자연맹이 청구한 정보에서 일부 개인정보 부분을 제외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차기 정부를 '깨끗한 청와대와 유능한 정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기 중 여야 합의로 중간평가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주최 '차기 정부 운영 대통령 후보에게 묻는다' 토론회에서 "제가 구성하는 차기 정부 모토는 깨끗한 청와대와 유능한 정부"라고 밝
심상정, 의회 중심 정부 약속 "대통령제, 1인 통치로 한계 뚜렷""복잡해진 시대 문제 해결 못 해""예산편성권과 감사원, 의회로 이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심상정 정부는 의회와 함께하는 책임연정을 통해서 다원주의 연합정치를 실현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기정부 운영, 대통
20대 대통령 후보자가 압축됐다. 대통령 후보자가 조만간 ‘대통령 당선자’로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다. 국민은 차기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무엇이고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나라를 이끌어 갈 것인가에 관심이 많다. 차기 정부 정책을 추진할 공직자들은 조직개편에 신경을 세우고 있다. 대통령 후보자의 정부조직에 대한 인식도 궁금해한다.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작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제왕처럼 군림해온 대통령의 역할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서 "청와대가 모든 것을 쥐고 권력을 행사해 행정부처기관들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 하에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
우리가 방침을 정하면 서울시나 정부가 똑같은 내용을 발표한다니까요
이성 구로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마련하면 이윽고 같은 정책이 서울시나 정부에서 발표된다면서 흥미로워했다.
이 구청장은 행정에 달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들어섰고, 청와대
'친문 책임론' 당청 관계 삐걱대고'순장조 내각' 정책 동력 약화 전망정세균 사의 예정, 홍남기 교체 무게
더불어민주당이 7일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한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도 불가피해졌다. 내년 대선을 앞둔 중간평가에서 심판을 당한 만큼 큰 폭의 개각으로 국면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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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업체 작업대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대전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 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7일 확진 직원들이 근무한 대전 유성구의 마스크 제조업체 1공장 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1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수석, 이 전 실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단행한 12명의 차관급 인사에서 정통 관료 출신들이 대거 발탁한 것은 임기 말 공직 누수 현상을 막고 국정 당면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부동산 문제 해결, 일자리 확보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분야의 담당 부처에 인적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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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님이 남의 집에서 주인 몸수색한 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몸수색 조치에 "국회에 대한 존중도, 야당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