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비리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이고리 푸슈카료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이 통합러시아당 연해주 위원회 대표직을 박탈당하고 당원에서도 제명됐다.
통합 러시아당은 여당으로, 현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의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연해주 통신 프리마미디어에 따르면 통합 러시아당 연해주 위원회는 내부 심의절차를 거쳐 푸슈카료프 시장의 제명을 의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혐의로 모스크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이고르 푸슈카료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의 구속적부에 대한 재심이 열린다
오는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소재의 바스마니 법원에서 푸슈카료프 시장과 그와 공범으로 체포된 블라디보스토크 다로기의 안드레이 루쉬니코프 대표의 재심도 함께 있을 것이라고 15일 연해주 프리마미디어통신은 전했다.
시장의 구
직권 남용과 뇌물수수 혐의로 1일(현지시간) 체포된 이고리 푸슈카료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 시장과 블라디보스토크 시청 산하 공기업인 블라디보스토크 다로기(Vladivostok Road) 안드레이 루쉬니코프 사장이 2일(현지시간) 오전 모스크바로 압송됐다고 연해주 통신 프리마디어가 전했다.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는 두 명의 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 시장이 직권 남용 및 뇌물수수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 극동지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고리 푸슈카료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의 시청 집무실과 주거지를 잇달아 압수수색 하고 그를 체포했다고 국영통신 타스를 비롯해 유력 러시아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공직자 비리 등 사안이 중한 범죄를 수사하는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