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가 보여준 기회”...서울시, ‘AI 강국’ 이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을 뒤흔든 가운데 서울시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자금을 쏟아부어 고급 AI 인재를 매년 1만 명 양성하고, 축구장 37개 크기의 ‘AI 테크시티’도 조성한다. AI 기술과 핵심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 행정혁신으로 도시경쟁력도 끌어올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AI SEOUL 2025’ 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미국의 빅테
2025-02-11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