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8% 오른 4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갓앤데몬’을 15일 글로벌 출시한다. 갓엔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게임으로,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하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한국 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하고 있다.
컴투스는 3월 일본야구기구(NPB) 라이선스 기반 게임 '프로야구 Rising'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서머너즈워:레기온(방치형RPG)’, ‘레전드서머너(캐주얼액션)’, ‘더스타라이트(MMORPG)’ 등 출시 예정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 매출이 연간 19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에서의 야구 게임 라인업 성과가 조금만 붙어도 실적과 멀티플의 상향은 즉각 나타날 수 있다"라며 "실적과 밸류에이션은 바닥을 확인했기에 1분기에는 신작 모멘텀에 의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