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00만 원 한도로 6개월 전인 지난해 7월 31일 기준 환율로 환전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올해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부터 올해 1월말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미국 달러 환전과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 매수를 한 뒤 3월 말까지 100만 원 이상의 외화 잔고를 유지한 고객 중 매수를 기준으로 선착순 3000명에 6개월 전 환율과 올해 1월 31일 고시 환율과 차이만큼을 페이백(payback) 지급한다.
단 100만원 미국 달러 환전 금액 내에서 발생하는 차이만큼은 4월 중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 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