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이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 상륙,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한섬은 파리 중심부에 있는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라파예트)’ 오스만 본점에 국내 대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SYSTEM)’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
국내 패션기업들이 최근 열린 ‘파리 패션위크’를 기점으로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데믹에도 고물가와 내수 경기침체로 고전을 이어온 기업들은 파리 패션위크를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파리 패션위크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패션위크와 함께 4대 프리미엄 패션 시장으로 꼽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패션 기업들은 올해
무협, 13~15일 파리서 소비재전 주최브랜드 K 및 중소기업 27개사 출품바이어 문전성시…MOU 체결 논의도
한국무역협회가 한-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2023 파리 K-프로덕트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주최했다.
‘2023 코리아 엑스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삼성 갤럭시 Z폴드 4, Z플립4와 여심을 저격한 콜라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 스튜디오’의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도산 공원에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성황리에 마친 국내 최초 인공 오로라쇼에 이어 스마일리 50주년 팝업으로 ‘해피 바이러스’ 콘텐츠를 이어간다.
17일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15일부터 한달 간 진행하고, 이 기간 동안 명품관에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긍정적 분위기를 연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16구에 위치한 복합예술문화공간인 ‘팔래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는 한섬의 ‘시스템’·‘시스템옴므’ 단독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이어 파리 마레지구에서 한섬이 운영하는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에서는 시스템·시스템옴므 쇼룸이 23일까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 200여 명의
삼성전사 C-Lab 출신 스타트업 룰루랩이 일본 디지털 마케팅 및 ICT 기술 소싱 그룹인 옵티마이저 그룹과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본 MOA를 통해 옵티마이저는 3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전제로 일본에 대한 독점권을 보장받게 되며, 룰루랩은 옵티마이저를 통해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
정부가 화장품과 농수산식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등 5대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한다. 무역금융과 마케팅, 연구·개발(R&D) 등에서 지원을 확충해 2022년까지 수출액을 26%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소비재 수출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대 규모의 와인 전문 매장을 연다. 점포의 얼굴 역할을 하는 대표 매장을 만들고, ‘오직 이 곳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앞세워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14일 압구정본점에 와인 복합 매장 ‘와인웍스’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와인웍스의 영업 면적은 330㎡로, 국내 백화점 업계 와인 매장 중 가장 큰 규
이마트가 매장의 계산대 의자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한다. 계산대 의자 높이를 종전보다 20%가량 높이고, 등받이도 60% 이상 높여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마트가 의자를 바꾸기로 한 것은 최근 주 52시간 근로제도가 시행되면서 워라밸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형마트 계산대에 의자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해외 시장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드 영향에 따른 실적 부진을 미국과 유럽 시장 확보를 통해 해결하려는 데 비해 LG생활건강은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면서도 아시아와 중국 시장을 키우고 있어 국내 K뷰티 양대 라이벌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회사인 한섬이 운영하는 남녀 캐주얼 브랜드인 시스템옴므와 시스템이 프랑스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나란히 입점한다.
한섬은 지난달 중국 진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동반 진출 사례로, 시스템옴므와 시스템을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입점하는 라파예트 백화
현대백화점이 독일 현지에 한국 전통 장류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주독 한국대사관과 손잡고 12일까지 카데베 백화점에서 한국의 맛을 주제로 ‘한식 페스티벌’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전통 장류가 독일 현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베를린 쿠담 거리에 있는 카데베 백화점은 1907년 문을 연 유럽의 명문 백화점 중
현대백화점이 전통식품을 활용한 신개념 음료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음료 전문 브랜드 ‘마심’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전통음료는 수십년 경력의 향토 장인이 담근 식초 및 발효액에 100% 천연 먹거리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매실, 오곡초 등 전통식초에 솔잎, 오미자, 산수유 등 국산 전통 먹거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전통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yette Paris, 이하 라파예트)백화점에서 ‘제1회 코리아 아티장 페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식품이 프랑스 등 유럽 현지 백화점에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
스위스는 천혜의 자연으로 유명하지만 이른 근대화로 시계와 세포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라꼴린느(La Colline)는 이러한 스위스의 특성을 모두 담은 특별한 화장품으로 평가 받는다.
라꼴린느는 1997년 스위스 리비에라 지역 알프스 산맥부터 물줄기가 시작된 론 강을 끼고 있는 두 언덕 사이의 씨옹(Sion)에서 탄생됐다. 자연보호 청
현대백화점이 프랑스언론에서 '잼의 여왕'이라 불리는 '크리스틴페흐베흐(christine Ferber)'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된 적은 있었지만, 매장에서 진열해 상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틴페흐베흐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빵과 초콜릿, 잼을 만드는 파티시에로 품질이 뛰어나고 독특한 맛으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 2012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수한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새로운 변화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 해외패션을 넘어 국내 디자이너 제품을 선보이고 자체 생산 제품(PB)들을 출시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섬은 오는 7월 1일부터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의
내수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백화점들이 VIP 고객 챙기기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백화점에서도 국내 서비스를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의 제휴 활동에 나서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초 미국 유명 백화점인 ‘삭스 핍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와 VIP 고객 프로그램 교류 파트너십을 맺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3년 간 공들인 한섬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섬의 4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79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 증가한 237억원, 순이익은 9%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
정 회장은 그룹 회장에 오른 뒤 3년 동안 공을 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