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출과 시세조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 대표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85억여 원을 선고했다. 다만 유 대표를 법정구속하진 않았다.
아울러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에 벌금 118억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스마트팩토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호텔 세탁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18일 세탁 업계에 따르면 의식주컴퍼니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 세탁 전문 설비로 호텔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간거래(B2B) 시장 확장 중이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2019년 론칭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 주식 7만5200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만 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 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 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해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단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 주식 7만5200주와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 주식 2만주를 각각 장내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유효성 비임상 CRO인 HLB바
신풍제약이 창업주 2세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찰 고발로 인해 5%대 급락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45%(510원) 내린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8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신풍제약은 17일에도 8.68% 하락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제약사를 검찰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제3차 정례회의에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A제약사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A제약의 지주회사 B사와 창업주 2세인 C씨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
국내 의결권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서 배당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개정하고 과소배당에 대한 판단기준은 강화, 배당 규모가 과다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반대하는 규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14일 발간한 '2025 정기주주총회 시즌 프리뷰' 보고서를 통해 "2025년은 국내 상장기업의 기업 가치제고(밸류업) 계획
앞으로는 결산배당뿐 아니라 분기배당 역시 배당액을 확정한 후 ‘배당기준일’을 지정할 수 있다.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 주주'로 배당절차가 손질되면서 투자자들은 배당액을 먼저 확인한 뒤 배당기준일까지 투자의사 결정이 가능해진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6‧9월말로 규정한 부분이 삭제됨에 따라
증시 전문가는 14일 국내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소비자물가(CPI) 쇼크 및 미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정책 우려 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철강, 자동차 등 관세 피해 업종 중심으로 상승한 결과. 양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기재부, '2월 재정동향' 발간작년 1~11월 국가채무 1160.3조연간 재정수지 4월 발표
작년 국세수입이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7조5000억 원 감소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된 나라살림 적자는 81조 원을 넘어섰다. 국가채무는 1160조 원을 돌파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저조한 주가 지속·실적흐름 지적소액주주들 공개 주주서한 발송 예고자사주 소각·최저 배당 상향 등개미들, 주총서 안건 상정 예고"
유통가에서 개미투자자(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주주행동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도 저조한 주가 흐름과 실적이 계속되자 주주환원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거세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마트·농심 등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침투에 속도를 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기술이 완성돼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라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가 업계 최초로 '콥데이(Corporate Day)'를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밸류파인더는 시가총액 5000억 원 이하 스몰캡(중소형주) 기업들을 직접 탐방해 기업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는 독립리서치 업체다. 콥데이는 통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세미나의 일환으로 기업과 기관투자자를 초대해 진행하는 기업홍보(IR)를 의미한다.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지난해 적자 확대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파두는 전일보다 4.88%(720원) 내린 1만404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만3000원 중반까지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파두는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9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순손실도 915억 원으로 적자 규모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조 단위 기술이전도 예고한 만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2018년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담도암 치료제 ‘A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0.4%포인트(p) 내린 1.6%로 떨어뜨렸다. 전날 ‘경제동향 2월호’에서 경기 하방 위험을 경고한 데 이어 전망치도 바꾼 것이다. 한국 경제를 불안하게 보는 건 해외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말 평균 1.8%에서 1월 말 1.6%로
NH투자증권은 아시아 지역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NHIS Korea Corporate Day 2025'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호텔 및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IR 컨퍼런스에는 기아, 제이앤티씨, 카카오페이, 포스코홀딩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현대글로비스,
法 “의도적으로 규제 위반했다는 증거 없어”검찰 ‘해외 IB 무차입 공매도’ 기소 첫 사례
158억 원 상당의 불법 공매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콩상하이은행(HSBC) 홍콩법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해외 투자은행(IB)의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국내 법원의 첫 판단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
대한상의, ‘최근 경영권분쟁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경영권 분쟁 공시건수 2023년 266건→2024년 315건“이사충실의무 등 도입 시 경영권 분쟁 확대 우려”
국내 상장사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사의 주주이익 보호의무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 시 중소기업이 타깃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영권 분쟁의 68%가 중소기업에서
아미코젠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최대주주인 신용철 이사회 의장과 현 경영진이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10일 신용철 아미코젠 의장은 오는 26일 임시주총과 관련해 주주들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아미코젠이 지난 6일 공시한 의결권대리행사권유 공시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할 계획이다.
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