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9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수수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음은 ‘성완종 리스트’ 발견부터 이 전 총리 1심 선고까지의 일지다.
[2015년]
△4월9일
-성 전 회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
경남기업이 지난 16일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논란이 일자 법원측에서 수정계획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원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지난 16일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수정해 ‘변경회생계획안’을 다음달 내로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상장 폐지한 경남기업은 이제껏 감자를 진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6일 경남기업은 감자 진행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국무총리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최근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다음 수사 타켓으로 꼽히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이어서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사실상 현 단계에서 마무리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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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불구속기소될 예정인 가운데 검찰 수사가 2012년 대선 자금 수사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에는 홍 지사와 이 전 총리 외에도 6명의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여당은 2007년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설립한 충남 서산시 해미면의 서산장학재단을 이달 15일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특별수사팀은 수사관을 파견해 서산장학재단에 있는 성 전 회장의 집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학금 모금 내역, 재단 운영비 집행 내역을 비롯한 각종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성 전 회장의 2
조간신문의 관심은 여전히 성완종 전 회장입니다. 24일 눈에 띄는 成 관련 단독보도는 세계일보의 成의 서산장학재단이 선거 전위조직 의혹의 한 축으로 떠오른다는 내용입니다. 세계일보는 장학금 지급 현황을 보여주면서 사면과 총선이 있을 때마다 지급규모가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 기사로는 일본 대주주의 야반도주식 무책임한 철수로 한국의 중견기업이 몰락한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의 주인공,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고향인 충남 서산과 태안에서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지난해 6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하기까지 지역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석했다. 국회의원 당선 전에도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1년에 수차례 충청권을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가 10일 충남 서산시 서산의료원에 차려졌다.
성 전 회장의 시신은 ‘어머니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5분께 임시 빈소인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서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서산의료원 장례식장 3층에 마련된 빈소에는 유족들이 도착하기 전인 오전 8시께부터 성 전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산장학재단
9일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낸 '정치인형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며 250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8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생전에 어머니에 대한 특별한 효심을 갖고 있었다.
9일 숨진 성 전 회장이 혼자 살던 자택에는 "어머니 묘소에 묻어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성 전 회장은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얼마 전 돌아가신 어머님의 추모식이 고향에서 있었다. 어머님 영전 앞에서 엎드려 굳게 다짐했다"면서 "어떤 어려움이
9일 오전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성 전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낸 '정치인형 기업인'으로 통한다.
또한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며 250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8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유서를 남긴 채 잠적한 성완종(64·사진)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원외교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성 전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06년∼2013년 5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했다.
성완종 전 회장은 8일 오후 2시 명동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외교 비리 의혹과 경남기업 워크아웃에 대해 이와 같이 입을 열었다. 다음은 성완종 전 회장 기자회견문의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성완종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번민과
9일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앞서 자원외교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06년∼2013년 5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실패 논란과 관련해 경남기업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프로젝트 지분투자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남기업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로 채권단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어서 경영 정상화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특히 최근 경영일선으로 복귀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향후 행보에 관
서산장학재단은 충청지역 중·고교학생 및 대학생 623명에게 총 3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2014년도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산·태안·당진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천안·아산·공주·예산·보령·세종·홍성 지역까지 총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20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의 서산중앙고등
서산장학재단은 10일 베트남 하노이시 경남기업 소유 랜드마크72빌딩에서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 및 하노이국립백화대학과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경남기업 회장)은 “에티오피아, 태국에 이어 베트남 해외 장학사업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성완종(63·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26일 확정했다. 따라서 성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서산·태안 지역은 다음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대상에 포함된다.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대법원이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다.
26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완종 의원에 대해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성완종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이는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 법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재판이 진행 중인 일부 새누리당 의원이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당 최고위원회도 이들을 그대로 승인했다.
임기 1년의 도당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되면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기초·광역의원 등에 대한 공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여서 뒷말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