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가계대출 관련 분기별 점검 등을 통해 관리체계를 정교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은행, 은행지주회사,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은행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감독·검사 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충현 은행 부문 부원
하나금융, 밸류업 의지 담은 CEO 인터뷰 영상 공개"그룹 비은행 부문 수익 기여도 30%까지 끌어올릴 것"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금융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이행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7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금융감독원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문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감독·검사 방향과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금융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업무설명회는 24일 금융투자 부문을 시작으로 27일 디지털·IT 부문, 3월 4일 소비자보호 부문, 5일 보험, 중소금융 부문, 1
국내 보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이 해결책으로 꼽힌다.
남상욱 서원대학교 교수는 17일 "보험사는 우선 몸집이 커야지 금융소비자들이 신뢰감을 느낀다"며 "장기간 보험료를 내고 보장을 받으려면 고객들은 '자본력이 커야지 내 보험금을 줄 수 있다'라고 생
에셋지 ‘2025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에셋(Asset)이 주관하는 ‘2025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주요 부문에 동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속가능한 최우수 은행’,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최우수 은행’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KBvs신한, 비은행이 가른 '리딩금융' 비은행 키운 하나, 밸류업도 속도 우리, 은행 비중 93%, 비은행 강화 시급
올해 금융권의 화두는 '비은행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부문은 금융지주의 실적 경쟁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비은행 계열사의 기여도가 컸던 KB금융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순이익 '5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
"보험사 인수에도 자본비율 영향 없어…인수 후 건전성 확보 최우선"
우리금융그룹이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시 현재 90%에 달하는 은행 의존도를 80%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보험사 인수에도 일각에서 우려하는 자본비율 하락 등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2024
역대 두 번째 호실적…CET1비율 12.08%15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주주환원책 적극 이행"
우리금융그룹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3조8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2023년 대비 23.1% 증가한 규모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주주환원에 중요한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12%를 넘기며 선방했다.
전년 대비 25.5%↑…4분기 흑자 전환4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대비 25.5% 증가한 8027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4분기
신한은행, 순이익 3.7조…사상최대 실적으로 '리딩뱅크'올해 6500억 자사주 취득·소각…"올해 핵심 지표 개선 이행"
신한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4조5175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꿰찼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
6일 2024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열어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 지속할 것"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위해 우량자산 위주로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없이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상영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열린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순익 5조 원 시대를 연 KB금융의 양종희 회장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KB금융은 상반기 약 5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시작으로 연간 총 1조7600억 원을 주주환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당기순익 5조782억…비은행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하나금융그룹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재차 강조했다. 40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고 올해부터 연간 현금배당총액 고정ㆍ분기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4일 '2024년 연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3171억 원(9.3%) 증가한
차기 회장 후보에 함 회장 단독 추천회추위 "그룹 양적ㆍ질적 성장 이끌어"3년 임기 결정 "안정적 임기 보장 필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앞두고 있다. 27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함 회장이 지난 3년간 그룹의 호실적을 이끈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번 내정으로 함 회장이 추진 중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ㆍ영업 강화
신사업 발굴 및 디지털 혁신 과제"신탁업 활성화와 WM 확대 시급"
지난 몇 년간 금융지주 회장들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 비은행 부문 성과에 따라 그룹의 실적을 좌지우지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인수합병(M&A)에 공을 들였다. 타 금융그룹 대비 비금융권이 약한 우리금융이 지난해 적극적으로 M&A를 시도해 증권과 보험 부문을 강화했다
양종희 "업계의 표준으로서 ‘혁신’ 주도"진옥동 "본업의 근본적인 혁신 추구"함영주 "기본ㆍ본질적인 요소에 충실"임종룡 "올 한해 비상체제로 운영"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수장의 을사년 새해 키워드는 ‘신뢰 회복’이었다. 혼돈과 격변이 예상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금융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
하나금융그룹 출범 20주년 맞아"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구조 구축"그룹 내외부 협업으로 역량 강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경기침체, 저출생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손님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효율적인 비용 집행 등 본질적인 요소 강화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당장의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더디 가더라도 지속 가능한 가
신임 5대 은행장들 '영업 전문가'로 꼽혀 대내외 불안에 혁신 인사로 변화 꾀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최고경영자(CEO)가 대부분 교체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만 나홀로 생존했다. 금융지주사들은 대내외 위기 돌파에 초점을 맞추고 그간 은행장 인선의 관례를 과감히 깬 ‘파격’과 ‘혁신’의 그림을 그렸다.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신한은행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