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해 6월 목표로 평창 동계올림픽 전력시설 인프라를 구축한다며, 대회 운영기간 중에는 전기자동차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 G-1 행사에 맞춰 1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과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
철강업계가 여름철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에 직면하면서, 전력 대책 마련과 시행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5일 철강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여름철 전기요금 적용기간이 기존 7~8월에서 6~8월로 1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산업용 여름철 경부하 요금은 기존 1kW당 52.3원에서 54.5원, 중부하 요금은 104.7원에서 106.8원,
새누리당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전력대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원가 이하로 제공되는 산업용 전기의 과다사용이 지목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정책위 핵심 관계자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일반 국민들이 전기료 부담을 모두 떠안았다”며 “일본 등 외국과 비교해 봐도 우리나라의 산업 전기료는 너무 늦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
새누리당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추진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전력대란이 일고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큰 원인으로 값싼 산업용 전기의 과다사용이 지목됐기 때문이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폭염에 전력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위기에도 우리 국민의 희생은 빛이 났다”며 “그러나 언제까지 국민의 희생에만 기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3일“고소득 전문직 등 상대적으로 세원이 덜 노출됐던 고소득자 과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서민의 세 부담은 축소하고 중산층은 추가세 부담이 없도록 해 공정 과세를 강화하는 세제 개혁을 단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세제 개
‘사고 치는 사람 따로 있고, 수습하는 사람 따로 있다.’ 최근 원전 비리 사태로 전력난 속에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의 상황을 한 줄로 함축한 말이다. 마땅히 수습을 해야 하는 쪽은 정부지만 매번 그 반대가 되고 있다. 사고는 정부가 치고 수습은 기업과 국민이 하는 모양새다.
19일 국내 15개 업종별 대표기업들이 모여 개최한 ‘절전경영 선포식’도
‘모든 것이 멈췄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다. 통신, 교통, 유통·공급 등 기반시설이 마비돼 세상은 대 혼돈에 빠진다.’
때 이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원인은 뭘까. 국내 전력 공급의 젖줄인 원자력 발전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재
로엔케이는 올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고 흑자전환 성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970년 시계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로엔케이는 ‘돌핀’, ‘오딘’, ‘한독’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우며 1985년 상장했다. 하지만 시계산업 사양화에 따라 신규사업인 차세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연내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 "지금 추진 중인 전기요금체계 개편부터 우선적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산업계 CEO 간담회’ 직후 기자와 만나 "이번 전력난과 관련해 전기요금 부담을 국민들에게 전가해선 안된다"면서 "다만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한 번 들여다볼 필요
전력대란 우려가 큰 가운데 정부와 기업의 전력관리 태만 실태가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기가 부족하다는데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 기관들이 이렇게 전기를 펑펑 쓰다니”,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에 직면해 고생 좀 해 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은 “정부의 전력수급 계획이 얼마나 엉망이면 4년 연속 전력난 타
정부는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초유의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제절전, 피크요금제 등을 포함한 고강도 전력대책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절전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국무총리는 일정을 전격 취소하면서 하계 전력수급대책과 산업계 CEO 간담회가 혼선을 빚기도 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예정됐던 정홍원 국무총
정부가 전력수요가 큰 피크시간을 선택,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최대 3배까지 전기요금을 올려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원전 위조부품 파문으로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난 우려가 커지자 지난 겨울에 도입했던 피크관리형 요금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크관리형 요금제를 선택하는 기업들은 평상 시엔 저렴
여야는 28일 시험성적서 위조 불량부품이 사용된 신고리 1·2호기 및 신월성 1·2호기의 가동이 중단되거나 재가동 일정이 연기된 것과 관련, 원전 안전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질타하며 철저한 책임 규명 및 처벌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작년 영광 원전 5·6호기에 10년 가까이 미검증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원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름철 전력난과 관련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IT기술을 통한 전력 대책을 주문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8일 오후 1시51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일대비 1580원(14.91%) 상승한 1580원에 거래중이다. 누리텔레콤(10.24%), 피에스텍(4.44%), 비츠로시스(3.89%) 등도 급등세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한국전력이 수장 공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특히 올 겨울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예고되는 가운데 동계전력대책 추진에도 차질을 빚지 않을 지 염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실제 한전 사장이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지 않는다 해도 ‘수장’의 유무는 전력안정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대선 전까지 잡음없이 신속히 사장 선임을
한국전력공사의 차기 사장으로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고 조 전 차관과 문호 전 한전 부사장(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등 2명을 한전 신임 사장 후보로 청와대에 추천했다.
지경부 내부에선 관료 출신인 조 전 차관이 한전 사장에
정권 말 레임덕 우려 일축… 원전 사고 관련해선 “장관 직 걸고 다신 되풀이 없을 것”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임기 마지막 날까지 동계 전력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1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취임 1주년을 맞은 홍 장관은 이메일을 통해 1주년 소감과 동계 전력대책 동참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발전사들이 정부에 서머타임제 도입을 건의했다.
발전회사 대표들은 지난 26일 열린‘에너지 유관기관 전력대책회의’에서 서머타임 제도 도입 필요성을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들이 참여했다.
서머타임제는 낮 시간이 길어지는 봄과 여름에 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가 낮 시간이 짧아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