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릉소방서와 강릉시에 따르면 오전 4시 38분께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인근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차량 두 대가 빠졌다. 시는 약 가로 10m, 세로 5m, 최대 1m가량 침하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한때 안전 문제를 우려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초고가 주택 시장은 연초부터 뜨거운 손바뀜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자산가들의 선호가 높은 하이엔드 아파트와 재건축 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은 올해 1월 109억 원에 팔려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초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해빙 조짐을 보인다. 2월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5주 만에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집값 선행지표인 경매 시장에서도 온기가 감지되는 것이다. 초고가 아파트에서 시작한 낙찰가격 고공행진은 일반 아파트까지 번질 태세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통계 분석 결과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경매 2계에서 진행된
시공능력평가 19위의 중견 건설사 동부건설이 지난해 96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회사가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철회하면서 발생한 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감독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은 1조6883억 원으로 전년(1조9000억 원) 대비 11.1% 감소했다.
2023년
올해 첫 3기 신도시 분양이 닻을 올렸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라는 측면에선 긍정적이나 분양가 상승과 택지 매각 지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착공 연기 등 각종 리스크도 동시에 떠오르고 있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달 3기 신도시 고양창릉 3개 블록(A4, S5, S6) 총 1792가구의 본청약이 진행된다. 일반 청약 물량은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강남 코람코자산신탁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 해운대 대우마리나 1, 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신탁방식 추진위원회(신추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아파트·상가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에 앞서 신탁방식 추진에 대한 소유자들의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올해는 성남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이라며 “올 한 해 성남시는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제1차관이 경기 수원시 광교 주상복합시설 현장을 찾아 실제 개발사업 운영사례를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현장은 부동산개발업체가 직접 보유·관리 중인 주상복합시설이다. 기존의 분양 중심에서 벗어나 상가시설의 전문적인 임대운영을 통해 공실을 최소화하는 등 차별화된 개발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깊이 있게 다뤄보자는 취지로 마련한 코너입니다. '왁자집껄'에서는 스타의 집, 부동산 트렌드, 시장 동향, 재미있는 일화 등 실용적이고 유익한 팁까지 집과 관련된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왁자지껄하게!
한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우뚝 선 가수 임영웅. 트로트 스타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그는 단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양천구 신년인사회에서 “최근 민생이 어렵지만 서울시가 시민 일상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즐거운 변화를 기대해 달라”며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양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들과
‘63빌딩’ 시공사로 인지도를 쌓은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6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이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신동아건설은 1977년 설립한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58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로 주택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 건설사는 당초 신동아그룹 계열사
철강업계 혹독한 겨울나기 ‘한숨’작년 영업이익 3조…전년比 22% ↓“설비 투자ㆍ고부가 개발에 최선”
글로벌 시황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철강업계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 등 업황 악화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구조 개편·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전략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6일 금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규제와의 전쟁’에 매진해 민간 활력을 되살리고 경제의 커다란 물줄기를 바꿔 놓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5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주한외교사절, 법조‧
국토교통부는 31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시정비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간임대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건축 조합설립 쉬워진다… 통합심의 등 규제 완화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8·8 대책에서 제시한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정비계획 수립 시, 토지 등
대출 규제와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서울 내 선호 단지에서도 지형 변화가 감지된다. 9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과 정책 대출 축소 여파가 지속하자 투자를 위한 강남 아파트 손바뀜은 줄어든 반면 서울 내 주요 신축 단지와 강북·성북구 등 중저가 지역 내 대단지에 매매 수요가 쏠렸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집값이 많이 뛴 곳보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를 포함한 민관합동 PFV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사업지는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 일원이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54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 시설을 짓는다. 완공되면 남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한국IR협의회는 18일 AK홀딩스에 대해 자회사들이 신사업 동력 발굴, 자본 잠식률 개선 등을 위해 각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주회사로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해 시장 평가를 향상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AK홀딩스는 애경그룹의 순수지주회사로, 애경케미칼(화학), 애경산업(생활용품 및 화장품), 제주항공(항공), AK플라자(유통), AM플러스자산개발(부동산)
올 하반기부터 정부가 강력한 대출 조이기에 나서며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송파구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곳곳에서 재건축 급물살을 타며 몸값을 올리고 있어서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연내 통합심의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교통영향평가와 건축·경관 심의, 각종
서울 아파트 매맷값 상승 폭 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선행지표 격인 경매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이후 최근까지 아파트 경매 사례 중 ‘낙찰가율(매각가율) 100% 이상’ 거래 비중은 10월 대비 10%포인트(p)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저도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경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매수 심리 급랭과 거래량 급감이 이
6일 낮 12시 26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 중이다.
성남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분당구 삼평동 740(아브뉴프랑)에서 화재 발생 및 진압 중"이라며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 바란다"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