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래일 하락한 일본, 저점 인식 속에 반등중국, 부동산 업체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
아시아증시는 11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저점 인식 속에 5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중국증시는 당국이 부동산 업체에 대한 대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08포인트(0.59%) 상승한 2만9277.
블룸버그, 자체 집계 결과 보도헝다, 세 가지 레드라인 중 두 개 위반
중국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 3분의 2가 정부의 부채 관련 레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부동산 업계 상위 30개 기업 중 3분의 2가 정부가 제시한 ‘세 개의 데드라인’ 중 최소 하나를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자산 대비 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과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신흥국이 주목되지만 중국증시만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베트남이 미국 재무부의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 조정되겠지만 낙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신흥국 증시 수익률은 4.4%로 나타났다. 선진국 증시 수익률이 1.5%인 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MSCI EM 내 대만, 한국 비중 높아져 HMM, 녹십자 등 신규 편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MSCI가 전날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중국 기업 7개 제외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SMIC, 하이크비전, 중국위성, 중커수광, 중국철도건설, 중국교통건설, 중국중차 등 총 7개 기업이고, 마지막 세 종목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기업 7곳을 자사 일부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압박 여파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MSCI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 7곳을 내년 1월 5일부터 MSCI IMI(신흥국투자가능시장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지수 제외 대상 기업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 명령(executive order)에 따라 제재를 받는 중국 기업들을 S&P, FTSE가 지수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며 "MSCI EM(신흥국) 지수에서도 해당 중국 기업 제외 결정할 경우 제한적인 수준의 한국 반사 수혜(패시브 매수 유입)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곽성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의
중국증시는 17일(현지시간)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3104.44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산산파이낸스의 우칸 주식 트레이딩 대표는 “당국이 금융시장과 주식 거래에 더욱 엄격한 규제를 펼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는 불안 속에 증시가 5주 연속 하
중국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4% 상승한 3269.45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초반 등락을 반복했으나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 일대일로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또 오는 5월에는 처
지난 1년간 중국시장은 국면 별로 다양한 주도주들이 등장했고 변화무쌍한 이슈와 테마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 왔다. 다만, 지수와 주도주의 변동 과정에서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은 지난 1년간 크게 변하지 않았다.
1일 유안타증권 투자분석팀에 따르면 후강퉁 프로그램을 통해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금액 기준으로 귀주모태주, 중국평안보험
중국증시는 23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증시는 중국 제조업 부진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 급락한 3116.71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9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0
중국 본토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한 후강퉁이 시행된 지 6개월 만에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이 5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5달 동안 국내 투자자의 거래 대금은 4조4422억원으로 74.2% 증가했다. 월평균 거래 대금이 88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한달까지 합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가 지난주 유가 급락세 여파로 3년대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한 가운데 유가 하락세에 따른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가 아시아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일본증시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7% 떨어진 1만7099.40으로, 토픽스지수는 1.45%
2일(현지시간) 경제매체인 중국경제망이 지난 11월에 중국 내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았던 경제이슈 5가지를 선정해 보도했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경제이슈는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1일 막을 내린 APEC 정상회의에 개최국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
중국 국유기업이 나이지리아에 120억 달러(약 13조 3500억원) 규모의 철도를 건설하는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철도건설유한공사(CRCC)는 전날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나이지리아 정부 측과 총 119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철도 건설 계약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지금까지 외국에서 성사시킨 단일 계약으로는 역
멕시코 정부가 첫 고속철도 건설 사업자로 중국기업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과 관련해 입찰비용을 보상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멕시코 경제지 엘 피난시에로는 “멕시코 교통통신부가 회수 불가능한 입찰 비용에 대해서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상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
멕시코 정부가 4조 원대의 고속철도 건설프로젝트 사업자로 중국 국영기업이 주도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가 돌연 취소한 것에 중국 측이 법적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10일(현지시간) 중국신화망이 보도했다.
전날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철도건설은 멕시코 정부의 이번 사업자선정 취소와 관련해 “이번 사건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하는 공식
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오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가 전날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엔 약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상승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한 1만6880.38을, 토픽스지수는 0.54% 오른 1363.67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
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오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 엔 약세로 일본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중국철도건설그룹의 멕시코 고속철도 선로 건설 수주 성공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73% 상승한 1만6862.47을, 토픽스지수는 2.63% 뛴 1368.65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5912.06에, 토픽스지수는 0.1% 오른 1298.48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8529.35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 하락한 20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23일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선을 밑돌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2% 오른 1만4778.51로, 토픽스지수는 0.51% 상승한 1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