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승우용 서울드래곤시티 이사. (사진제공=서울드래곤시티)](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10092313_2134702_1000_726.jpg)
▲왼쪽부터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승우용 서울드래곤시티 이사. (사진제공=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용산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탠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한 후원금 전달식에는 승우용 서울드래곤시티 이사와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에 따른 어메니티 제공 제한 정책이 시작되기 전인 2021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투숙객들이 1000원 이상을 기부하면 치약과 칫솔 세트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을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조성된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은 용산복지재단의 ‘청소년 새 신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용산구 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새 신발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에 투숙객들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