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국가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전국에서 16건의 산불이 추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는 산불 규모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소방 및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5%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전체 15.6㎞ 화선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7㎞다.
현재까지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확산하는 산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포항·경산·경주·영천 등에 건조주의보를 내리며 산불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GS리테일이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구호물품은 생수 2000병, 캔커피 2000캔, 에너지바 2000개, 컵라면 1000개 등으로 약 1000만 원 규모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전시 기성중학교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이재민 800여 명과
BGF리테일이 전국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서울 인왕산, 대전, 홍성 등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소방 대응 2단계, 산불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곳이다.
긴급 구호물품은 대피용 칸막이, 응급구호세트를 비롯해 총 2000인분 규모의 생수·이온음료·컵라면 등이
2일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이 밤샘진화를 벌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65%다. 산불 영향 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와 능동마을회관 등 8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인왕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0여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일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21건의 산불이 진화 중이고 16건이 진화 완료됐다.
오전 11시 54분에는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축구장 32개 면적에 달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 등 전국 산불 발생을 보고받고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의 한 야산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발생한 데 대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로 상향했다.
2일 산림당국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54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30분 이상 계속되면서 가장 높은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헬기 17대와 대원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지만,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
올해 첫 '산불 3단계'가 내려진 경남 합천군 산불이 92% 진화됐다.
8일 경남 합천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92%를 보이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63㏊이며 화선은 0.5㎞로 많이 줄어들었다. 산불영향 구역은 163ha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318명, 소방차 등 산불진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합천에서 대형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는 협력체계를 가동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커지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주민 214명이 보건소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8일 산림청은 오후 5시 30분을 기점으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 발령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이다. 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합천에 한해 주불 진화가 완료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인근 지역 군병력까지 동원됐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피해면적이 늘어났다.
산림청, 소방청은 해가 뜨기 시작한 2일 오전 5시를 조금 넘겨서부터 헬기 53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들어갔다.
오전 6시 기준 추정 피해면적은 649㏊(헥타르)다. 전날 오후 8시 기준 544㏊보다 피해면적이 100
경남 밀양시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1일 오전 11시45분 기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산에서 발생한 화제와 관련해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000㏊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야간진화에 나섰다.
28일 산림청은 “이날 낮 12시 6분께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번지 일대에서 난 산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8시30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도 함께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진화 헬기 25대, 진화대원 804명을 투입해 6일 오전 7시 산불 진화를 마쳤다.
5일 오후 1시 29분경 발생한 이번 산불로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전소했고, 산림면적 12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산
4일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하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도 최대 축구장 크기의 700배에 달할 정도로 넓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시작된 불은 오후 4시 들어 민가까지 번졌다. 이로 인해 울진에서 주택 12채, 창고 3동, 비닐하우스 1동이 소실됐다. 울진 일부 지역에서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은 4일 오후 2시께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으며 산불진화헬기 28대와 산불진화대원 417명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경북 울진 산불과 관련, 산림청과 소방청에 “산
경남 합천군에서 시작해 경북 고령군까지 번진 산불이 마침내 진화됐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합천ㆍ고령 산불은 이날 오후 6시께 주불 진화가 마무리됐다. 전날 오후 2시 26분께 불이 시작된지 27시간여 만이다.
주불이 제어되면서 주변 시ㆍ도 소방력까지 동원되는 '동원령 1호'도 해제했다. 다만 관할 기관뿐 아니라 인접 기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경북 영덕에서 16일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산림 100㏊를 태우며 번지고 있다. 불이 난 곳이 깊은 야산인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헬기 외에는 접근이 어려워 불길을 잡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방청은 주변 시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동원령 1호’를 발령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력 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등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