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요위축과 중동사태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올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275만TEU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상하이, 싱가포르, 닝보-저우산, 선전, 광저우-난샤, 칭다오에 이어 세계 7위 수준이다.
11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275만TEU로
국내 첫 자동화항만이 광양항에 들어선다. 정부는 2026년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광양항에 있는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착수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75만㎡ 규모인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부두 4선석에 2026년까지 총 6915억 원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부두 4선석에 2026년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하역장비 등을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안정적인 자동화항만 도입과 관련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항 제2신항(진해신항)과 광양항ㆍ인천항이 2030년부터 선박에서 물건을 내리는 하역작업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항만으로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전국 항만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개발계획을 담은 2030 항만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4차
HMM이 2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했다.
13일 HMM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에서 이틀 전 인도받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 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HMM은 올 4월 ‘HMM 알헤시라스’ 호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부산항 북항이 크루즈 허브항으로 육성 등을 통해 세계적인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항만업
2분기 중국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 실적을 웃도는 대규모 수주를 거둔 하이즈항공이 2020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최대 매출처인 중국의 항공 시장이 급성장세인 점을 반영한 수치다.
-6월 대규모 수주를 올렸는데.
“중국 BTC(보잉-텐진)사와 총 796억 원 규모의 대형 항공기용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의아했다. 우리나라가 기술력을 배우러 중국에 간다니. 그것도 세계에서 한국이 인정받는 정보기술(IT) 분야를.
의구심은 17일 중국 상해 양산심수항에 위치한 전자동 스마트항만을 두 눈으로 확인하며 사라졌다.
처음 입구에 들어섰을 땐 근로자들의 휴식 시간이거나 쉬는 날인가 싶었다. 드넓은 항만 부지 어디에도 도무지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스마트항만의 글로벌 동향을 조사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해 본격적인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16~18일 중국 상해 양산항 4단계 터미널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장한 상해 양산항 4단계 터미널은 배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하역작업부터, 트럭에 컨테이너를 싣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
부산신항에 내달부터 1만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도 입출항이 가능해진다. TEU(Twenty feet Equivalent Unit)는 20피트(약 6m) 길이의 컨테이너 한 개크기를 부르는 단위다.
해양수산부는 대형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 말 착공한 ‘부산항 신항 증심 2단계 준설공사’가 오는 10월
[하이즈항공 “올해 매출목표 전년比 25% ↑…中·日 매출다변화 속도”]
“2016년은 투자가 주를 이루었던 한 해로 선행투자를 통해 실적이 비교적 저조했으나, 2017년부터는 이러한 선행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이 해외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중국과 일본의 수요 증가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우리 쌀 72톤을 실은 선박이 평택항에서 중국 대련항으로 출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중국 쌀 수출은 지난달 말 중국 상해항으로 우리 쌀이 처음 수출된 이후 두 번째다.
수출자는 대우인터내셔널, 수입자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량집단(COFCO)이며, 쌀은 대중국 수출용 가공공장인 서천군 통합 RPC와 제희RPC에서 가공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29일 우리 쌀의 대중국 첫 수출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출용 쌀 가공공장 공고 즉시 쌀 수출을 개시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지자체, 쌀 가공공장, 대우인터내셔널, 롯데마트 등과 TF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공동 포장지 결정, 품질ㆍ위생검사, 훈증소독 등 수출 절차를 준비함으로써
한진해운은 29일 중국 상해시 푸동 정부로부터 ‘2014년 중점 해운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상해시 푸동 정부는 해운 및 금융 센터 건립 추진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매년 6개 해운 관련 분야에 대한 적격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환급 등의 재정지원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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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의 중국 수출이 본격적인 괘도에 올랐다.
회사측은 지난 16일 인천항을 통해 스피라 4대를 수출선적했고 19일 현재 중국 상해항에 도착한 스피라가 마무리 통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중국과 두바이, 네덜란드에 총 9대의 스피라를 수출한 어울림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수출이 시작될
한진해운이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선발한 제 1기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가 21일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진해운 홀딩스 조용민 대표가 참석해 1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의 해양 리더로 선발된 탐방대원들의 첫걸음을 축하하며, 탐방기를 탐방대원 대표에게 전달했다.
탐방대원들은 부산 중앙
대신증권은 21일 최근 조선주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해양플랜트 발주 기대감으로 앞으로 점진적인 주가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을 꼽았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가상승과 경기회복 추세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해양플랜트 발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선업종은 앞으로 추가 하
지앤알은 자체 제작ㆍ생산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필수 구성요소인 태양광추적장치(트렉커, Tracker)를 중국에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추적장치 수출은 광양항을 통해 선적돼 내달 상해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1MW 태양광발전소 시공이 가능한 규모다. 또 7월 초순에 추가 1MW 납품을 진행한다.
지앤알 태양광추적장치가 적
한국과 중국은 해운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에도 신규 컨테이너선박 투입을 자제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와 중국 교통운수부는 지난주 중국 곤명시에서 제17차 한중 해운회담을 열고 이같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경제의 침체에 따라 양국정부가 취한 해운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대응조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중국 심천항공과 함께 '서울-선전'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현재 양사는 '서울-선전' 노선에 각각 일주일에 3편과 4편을 운항하고 있다"며 "공동운항을 통해 아시아나 또는 심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토요일을 제외한 주 7회(금요일 2회)의 스케줄로 예전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