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질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 병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의료계는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자들의 진료 연속성과 건강 관리를 위해 스마트병원의 중요성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다.
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병원진료실에서 본지와 만나 초고령화 사회에 스마트병
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이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의료통합데이터플랫폼, 판독문 자동정형화서비스, 전시부스 및 심포지엄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융복합 의료산업화 클러스터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Beyond Data : Actionable Healt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가노이드 뱅크는 환자의 신체 조직을 이용해 제작한 환자 조직 모사체 오가노이드를 수집·보관하는 공간이다. 오가노이드 연구 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인 기반 인프라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최병민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는 물론 지역 관계자 및 전·현직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고려대 구로병
국내 금연 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한 박재갑(70·사진)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이 세계 보건의 날(7일)을 기념해 6일 열린 ‘2018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인 박 이사장은 암센터를 국가암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육성한 것은 물론, 금연 운동의 선구자로서 미디어 흡연장면 금지, 군 면세담배 폐지, 담뱃
참여연대가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과 관련해 “취약계층 예산을 삭감하고 보건의료산업화 추진을 통한 의료 영리화 추진 등 공공성의 훼손과 시장화의 촉진을 보여주는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0일 내년도 예산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며 “보건복지부 총지출 예산이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57조6798억 원이 편성됐는데, 사회보험
SK주식회사 C&C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 캠퍼스에서 KU-MAGIC(융복합 의료센터) 연구원과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에이브릴 감염병 서비스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가 지난해 출범시킨 융복합 의료센터 연구원은 바이오 메디컬 관련 융합연구 촉진과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등을 바탕으로 의료산업화 선도를 목표
보건복지부가 잇따른 타부처 출신 외부 인사에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특히 전문성에 대한 자부심이 큰 조직 분위기에서 장관과 차관에 이어 국장까지 외부 인사로 꾸려지자 자존심이 크게 상한 모습이다.
5일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보건산업정책국장에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이동욱 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20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지난 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이동욱 국장으로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기획재정부 출신 안도걸 국장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으로의 교체다.
이 국장은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한 뒤 산업부에서 20년 넘게 공직생활을 했다. 2009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비서관을 지냈고, 지경부 성장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이 24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노카페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의료기술(HT) R&D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천연물 기반 질환별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비롯해 과학기술 및 보건의료 분야 국가사업 공동 발굴, 유치에 상
세원셀론텍은 자회사인 ‘올림푸스RMS(세원셀론텍과 일본 올림푸스의 현지 합작법인)’가 일본 경제산업성(METI)으로부터 상향 조정된 규모의 국책자금을 연속 지원받는 것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5월 ‘재생의료 산업화를 위한 평가기반 기술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정부 조성금의 수혜기업으로 현재 연골세포 치료
고대 안산병원이 오송, 세종을 잇는 보건의료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대 안산병원은 지난 28일 연구협력 기업, 정부출연연구소, 고대 세종캠퍼스 과기대, 약대 등의 연구자와 함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예방하고 향후 안산-오송-세종을 잇는 가칭 ‘오세안 HT 광역 클러스터’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
지역유일의 3차 의료기관이자 연구기반의 대학병원인 고려대 안산병원이 차세대 연구혁신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사회 산·학·연 연구협력기관들과 함께 모여 보건의료기술 R&D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25일 대강당에서 고려대학교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국회의원, 윤성균 경기테크노파
연세의료원이 KT와의 합작회사인 후헬스케어와 함께 차세대 디지털병원 전환을 위한 ‘u-Severance 3.0’ 개발에 들어간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후헬스케어와 u-Severance 3.0 프로젝트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세의료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u-Severance 2.0) 고도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
4대 중증, 3대 비급여 개선…의료비 부담 경감
현재까지 포괄급여 방식이었던 기초생활보장제가 오는 7월부터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욕구별 개별급여(맞춤형) 방식으로 변경된다.
개별급여로 변경되면 급여별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책정돼 기초생활 혜택을 받게 될 수급자가 현재의 134만명에서 210만명으로 확대되고, 수급자가 받는 가구당 월 평균급여
진료비나 병상수가 중심이 되는 국내 병원계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연구중심병원’이 있다. 올해 국고지원을 받는 연구중심병원으로 5곳이 최종 선정돼 사실상 보건의료산업화를 선도하게 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빅5 병원이 아닌 고대안암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기존의 틀을 깨고 있다는 점이다.
김영훈 고대안암병원장
글로벌 수준의 보건의료 산업을 육성하고자 정부가 연구비를 직접 지원하는 연구중심병원 5곳이 최종 확정됐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대안암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제2차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신규과제 예비선정 대상과제 공고’에 합격해 복지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선정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세곳 병원이 정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육성 연구개발금 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이들 병원은 내달부터 하나씩의 과제를 진행하면서 과제당 25억
박근혜 정부가 보건의료계를 경제활성화의 핵심 분야로 주목하면서 영리병원 규제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영리병원 도입에서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풀고 외부 자본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의료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 당시 “규제 개혁을 통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