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향 수출액 7970억…전년 대비 5.5% 증가일본 맞춤형 상품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확대
고물가·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실적 부진에 빠졌던 국내 뷰티·식품업계가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뷰티업계는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서 K뷰티 수요가 시들해지자 신시장으로 떠오른 일본으로 눈을 돌리며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수 선방했지만 중국 부진 '발목'주가도 '반토막' 연일 '신저가' 행진아모레도 2분기 '부실'…반등 '캄캄'
LG생활건강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우울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주력인 중국 시장 부진이 지속하는 데다 각종 비용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도 호재가 보이지 않으면서 단기간 내 실적 반등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비디비치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기초라인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수분 케어 라인 ‘하이드라 인텐스 히알루론 7’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 ‘뉴오더’에 이은 새로운 수분 전용 라인이다. 비디비치는 K뷰티의 기초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 맞춰
러시아가 화장품업계에 기회의 땅으로 부상했다.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입 의존도가 전제 시장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높다. 러시아 스킨케어 시장규모는 지난해 21억달러(2조 5160억 원)이며 이 가운데 화장품 수입액은 12억 달러(1조 3869억원)에 이른다.
브랜드숍을 비롯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
중국전문 유통기업 시노코리안은 최근 중국 상해보세구에서 란왕그룹(LAN GROUP)과 정식으로 콰징전자상거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은 맺고 위생허가나 인증이 없는 제품들도 중국해관에 선등록을 하게 되면 입고되는 대로 바로 통관과 출고가 가능한 ‘콰징수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노코리안과 서비스를 체결한 란왕그룹은 정식으로 콰징 운영권한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케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하얏트 호텔에서 '케이뷰티 인 캐나다(K-Beauty in Canada)'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트라,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캐나다 20~30대 여성층에 한국의 뷰티와 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현지인 약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상반기 한류 호황에 특수를 누리던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20% 이상 급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19일 주가(종가 기준)는 19만500원으로 지난 5월 10일 기록한 연고점(35만6000원)보다 46.49% 하락했다. 약 6개월 만에 주가가 반 토막 난 셈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20만 원 밑으
에이치엘비파워가 중국 분마그룹과 화장품 유통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16일 에이치엘비파워에 따르면 장현운 분마그룹 회장이 방한해 직접 체결한 이번 협약은 왕천선 이사, 전향란 본부장 등 분마그룹의 핵심경영자 3인이 에이치엘비파워의 등기 임원으로 선임된 이후, 양사간 첫번째 실질적 협력사업으로 중국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국내 기능성화장품 전문기업 더우주는 12일 호주의 메리시즌스(Merry Seasons)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더우주에 따르면 메리시즌스는 한국의 올리브영이나 왓슨스 같이 화장품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다.
더우주는 시드니 3개점, 멜버른 5개점 등 총 8개 매장에 입점했다. 이달 중 시드니 지역 2곳의 매장
바이온이 중국 업체와 화장품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8일 바이온에 따르면 회사는 화장품 중국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 중국 심천시휘미창무역유한회사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향후 2년간 중국전역으로 바이온 스킨에이지제품 8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심천시휘미창무역유한회사는 중국내 유통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영업 및 비즈니스 경험과 현지 폭넓은
우리 정부가 중국 진출 국내 기업들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 피해 사실을 보고받고도 중국 현지에서 1년 넘게 진행해 온 사드 관련 중국 동향 조사를 돌연 중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 소속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산업부, 외교부, 중기부, 기재부
차세대 신약개발 전문기업 크레아플래닛의 자회사 바이칼네이처가 러시아 시장에 뛰어든다.
바이칼네이처는 20일 러시아 최대 생수기업 바이칼씨컴퍼니와 합작법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와 50:50 합작법인 설립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칼네이처는 러시아 바이칼 호(湖) 심층수를 생수, 탄산수 형태로 제조 ·판매하는 러시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중국과 한국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한국산 식품과 화장품이 중국의 법규 위반으로 대거 수입 불허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30일(현지시간) ‘2017년 6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을 발표했다. 그런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773개 품목 중 48개가 한국산이
지난달 27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의 간담회에서 구본준 LG 부회장은 “우리가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을 하는데, (중국이) 아예 일본 업체 것은 ‘오케이’하면서 한국 것은 안 된다고 명문화 비슷하게 만들어놨다. 중국 차에 (배터리를) 못 판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문제 해결에 다들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앞서 정용진
현대아이비티가 오는 8월로 예정된 美 바니스뉴욕 백화점 론칭 이후, 중국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내달부터 중국 현지공장을 본격 가동해 중국내수용 판매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중국 파트너인 지훠미디어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중국시장에 공급할 비타브리드 전제품을 한국 뿐 아니라 중국 현지공장을 통해서도 생산하기로 합의하고,
천연재료로 제조된 국산 화장품의 해외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4일 발표한 ‘주요국 환경상품 구매 성향과 수출 확대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98.5%가 친환경 상품에 관심이 있고 응답했다. 중국 소비자는 환경상품 구매 결정요인 중 유해물질 함유량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소비자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신
새 정부 출범 이후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수위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한·중 정상 간 통화에 이어 베이징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우리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한중 관계의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사드 보복 피해주로 꼽히던 화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의 전격 배치로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차 고조되는 가운데 롯데 사탕 등을 포함 한국산 식품과 화장품이 재차 수입 불허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3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에서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466개 품목 중 한국산은 83개로 압도적 1위였다. 미
네이처셀은 중국으로 수출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의 정식 수입통관이 완료되어 중국 전역에 판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처셀은 지난달 11일 중국 상해품각건강관리자문유한공사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1차 공급 물량 2만세트를 선적한 바 있다. 상해항구에 도착한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은 각종 서류검사와 라벨등록 진행을 거쳐 제품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의 반한(反韓) 분위기로 ‘중국 리스크’우려가 커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동남아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뷰티 제품의 수요가 높은 동남아가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려면 K-뷰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필요하다.
동남아 시장은 젊은 인구가 많은 만큼 새로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