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법인세 부담률, 대만 TSMC의 2배“불합리한 법인세 제도 시급히 개선해야”
한국의 법인세제 경쟁력 순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는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법인세 주요 제도들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발간한 ‘기업(氣-UP) 위한
남화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5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8.6%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억 원으로 1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억 원으로 29.4% 감소했다.
이 회사는 “전기에 비해 기상조건이 좋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관계회사인 한국씨엔티의 순이익 감소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작년 4분기 외형 학대에도 수익성이 대폭 악화됐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폭이 확대된 데 더해 원료가 상승과 스프레드 축소가 부정적 영향을 미친 탓이다.
코오롱인더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314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9%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
액트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7억 원으로 1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0억 원으로 97.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년대비 신규제품수주 및 설비매출 등의 매출액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대표기업의 법인세부담이 미국 기업보다 높아졌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한국 반기보고서와 미국 10-Q 연결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법인세부담 비중(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대비 법인세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23.8%에서 28.0%로 높아지고 애플이 24.0%에서 14.0%로 낮아지면서
올해 우리나라 국세수입이 사상 최초로 3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기업이익 증가와 대기업에 대한 비과세ㆍ감면 축소로 법인세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국세수입도 빠르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경제계에서는 설비투자 부진, 일자리 상황 악화 등 국내 경제 곳곳에서 불안요인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세(稅)부담으로 인한 경기 위축을
올해 우리나라 국세수입이 사상 최초로 300조 원을 넘어서며 조세부담률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인 21.6%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 설비투자 부진 등 경제 곳곳에서 불안요인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세(稅)부담으로 경기가 위축되는 악순환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올해 국세수입 예상액 302.5조 원 =
각종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는 대기업들이 올해 환율 등락에 숨죽이고 있다. 수출기업의 경우, 원달러 내림세가 이어지면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탓이다. 당장 1분기 실적도 환율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니닉스 등 주요 수출 기업들은 올해 실적의 주요 변수 중 하나로 환율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2분기 납사 가격 상승과 패션부문의 부진 등에 따라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2%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37억 원으로 0.9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74억 원으로 10.64%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였다.
12일 코오롱글로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9% 오른 7452억원, 영업이익은 23.7% 상승한 1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64억원)과 당기순이익(51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17.0%와 25.8% 올랐다.
또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
HMC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215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215억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잠정치)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77억원 보다 180% 늘어난 것으로 전년 동기 177억원 대비해서도 21% 증가한 것이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전분기 보다 217%, 전년
코오롱글로벌이 신규 수주 호조세로 영업이익도 대폭 늘었다.
26일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매출액 6221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발표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29억원 및 15억원이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억 소폭 증가한 6221억을 기록했지만 건설부문의 주택/건축 및 해외수
코오롱글로벌은 23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 IFRS 연결기준 매출액 3조294억 원, 영업이익 4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과거 건설부문 손실처리로 인해 각각 -417억원 및 -271억원이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총 690억원 증가했으며 별도기준으로는 총 2018억원 늘었다. 건설부문은 주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 증권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HMC투자증권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C투자증권은 1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5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연간 당기순이익인 66억원의 약 8배에 달하는 규모다.
매출액은 5556억원으로 전년동기 5155억원 보다 401억원 증
내수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구업체들의 실적은 지난 3분기에도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가구 업계 1위인 한샘은 올해 3분기 323억3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4093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었고 법인세비용차
한샘은 올 3분기 323억3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093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도 24.8% 증가한 332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인테리어 사업부문이 1390억48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
최저한세율 인상 등으로 법인세 부담이 늘어났다는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 법인세 부담액은 감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민석 의원(예결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은 16일 최근 3년간 상위 100대 기업의 법인세 부담액 실증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의원실은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2012~2014년) 시총 상위 100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