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날 11월 20일유엔총회 아동권리 선언 기념미국은 공식적인 전국 어린이날 없어한국도 유구한 역사…1922년 최초 제정일본은 날짜만 같고 유래 달라
상한 사람을 고치는 것보다 강한 어린이를 만드는 것이 더 쉽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함께 노예해방 운동을 이끈 프레더릭 더글러스가 남긴 말이다. 세계 각국은 날짜는 각기 다르지만, 국
2021년 개관 이후 10만명 누적 방문질 높은 프로그램에 수강신청 ‘치열’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2025년 완공
다음 겨울방학이 되면 ‘행복한 책읽기 수업’ 100일 내내 오고 싶어요.
서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11일 본지와 만난 김소희(8) 양은 “엄마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재밌고 좋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양은 “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6세 미만 아동 발달지연 실태조사를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꿈꾸며 성장하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아동정책 비전과 방향을 담은
1923년 제정한 어린이날이 올해 100회를 맞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서울시교육청, 국립국악원 등 관련 정부부처(청),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관계 문화기관은 아동문학 주간, 수문장 교대 의식, 전통 활쏘기, 레고 전시 및 오케스트라 공연, 미술품 따라 그리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한 달간 ‘2022
"어린이에게 결코 윽박지르지 말고, 항상 칭찬하며 어린이를 어른보다 더 높게 대접하라."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이 발표한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선언 내용 중 일부다. 올해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해다.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라는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의 메시지는 과연 얼마나 우리 사회에 뿌리내렸을까. 3일 배금주 보건복지부
교보생명은 2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어린이가 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을 초대형으로 래핑(Wrapping)해 선보였다.
'말씀'이란 단어가 붙은 것은 어린이를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래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며 존중하고, 앞선 세대로서 어른의 역
매년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오늘(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파 방정환 선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파(小波)는 방정환의 호로, 잔물결을 뜻한다.
소파 방정환은 '어린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고 어린이날을 제정한 인물로, 아동보호 운동에 앞장선 아동 문학가로 알려져 있다.
1899년 서울에서 태어난 방정환은 독립운동가이자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나눔경영’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 등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잇는 ‘방정환 장학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26일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상암동 누
오늘(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어린이날 유래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1923년 5월 1 일 노동절에 맞춰 서울에서 조선소년운동협회 주최로 첫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해하면서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이 시작됐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 운동의 창시자,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서양 작가인 스티븐슨의 시를 번역하면서 '어린이'라는 말을
임채무 '두리랜드', 김응수 '워터파크' 등 연예인이 제공하는 무료 놀이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배우 임채무는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1989년 개장한 두리랜드는 규모가 3000평에 이르며 아시아 최대의 점플린을 갖췄다.
특히 '두리랜드'는 입장료가 무료여서 더욱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임채무는 "처음
오늘(5일)은 어린이날임과 동시에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인 ‘입하’이다.
입하(立夏)는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들어 여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날이다. 음력으로는 4월, 양력으로는 5월 6일 전후에 해당한다.
입하의 다른 이름으로는 보리가 익어 수확하는 시기라는 의미의 맥랑, 맥추가 있고, 초여름이라는 뜻으로 맹하, 초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지난 4일 (재)한국방정환재단(이하 "재단")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평원은 소파 방정환 선생 서거 86주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는 소파 선생의 유지에 따라 협력사항들을 발표·공유했다.
두 기관은 △아동기 부
“방정환(1899.11.9~1931.7.23)이라는 놈, 흉측한 놈이지만 밉지 않은 데가 있어. 그놈이 일본 사람이었더라면 나 같은 경부 나부랭이한테 불려 다닐 위인은 아냐. 일본 사회라면 든든히 한 자리 잡을 만한 놈인데 아깝지 아까워.” 1967년 출간된 ‘신동아’ 5월호에는 일본 고등계 경찰관이 타계한 그를 이렇게 칭찬했다는 말이 실려 있다. 방정환은
여야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과 교육제도 마련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폭력과 빈곤, 각종 재난과 유해 환
어린이날에 천진난만(天眞爛漫) 순진무구(純眞無垢)라는 말을 생각한다. 소파 방정환(1899~1931)이 잠자는 어린이를 묘사한 ‘어린이예찬’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어느 곳에 우리가 싫어할 한 가지, 반 가지나 있느냐. (중략) 배고프면 먹을 것을 찾고, 먹어서 부르면 웃고 즐거워한다. 싫으면 찡그리고, 아프면 울고, 거기에 무슨 꾸밈이 있느냐?”
어린 시절 설 전날이면 온 식구가 행사를 치르듯 공중목욕탕에 가서 해묵은 때를 벗겨 냈다. 집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고 실내 목욕탕이 없는 탓도 있지만 청결한 몸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조상께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아버지의 지론 때문이었다. 목욕객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겨우 자리를 잡으면 어머니 손에 들린 때수건(일명 이태리타월)이 등부터 공격해 왔다. ‘아
시인 최명란, 동화작가 이붕씨가 제24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명란 시인의 동시집 ‘해바라기야!’와 이붕 작가의 동화집 ‘선생님 탐구생활’이다.
방정환문학상은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 3층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