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최근 10년래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감행한 데 따른 영향이다.
9일 건설기계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누적 기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굴착기 판매량은 1만5766대이다. 지난해 전
KB증권은 28일 LG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지분 가치 상승 반영이 미흡하다며 목표주가를 8만7500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LG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2.5%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3.9%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는 LG화학 등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 가치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그룹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매각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7.09%(530원) 급등한 8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29.86%)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날 장중 14.4%(1050원) 오른 8530원까지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종가 기준으로 8000
KB증권은 16일 최근 불거진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설에 대해 단시일 내 성사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일부 언론이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을 분리한 후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 위해 외국계 증권사 한 곳을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지만, 단시일 내 매각 성사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근거로는 세
KB증권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발표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이번 대국민 사과는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사과문에 따르면 삼성은 4세 경영 포기를 포함해 향후 경영권 승계 논란이 더는 없도록 조치하고, 무노조 경영을 청산할 예정”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됐던 삼성중공업의 행보에 코로나19와 저유가라는 돌발 악재가 등장했다. 삼성중공업이 이를 극복하고 5년 연속 적자를 끊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616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했다. 매출은 7조3497억 원으로 39.6% 늘었지
KB증권은 21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수주잔고가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목표가를 5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수주는 연초 계획 대비 76.7% 수준인 2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신규수주가 계획에 미치지 못했지만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2018년 말 31억8000만 달러에
현대중공업지주가 2조 원에 달하는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환을 추진하면서 배당주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사내이사 1인 선임 외에 준비금 감소의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특히 준비금 감소 의안의 경우 연말 배당과 연관돼 있어 통과 여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의안에
현대증권은 18일 현대로템에 대해 수주전략 변화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신규수주는 필리핀 MRT7 5314억원, 뉴질랜드 웰링턴 1871억원 등 철도차량 부문의 해외수주 성과에 힘입어 약 9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1분기 신규수주가 50억 달러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2월 신규수주는 총 43.3억 달러를 기록해 올해 계획대비 14.6%를 기록했다”며 “여기에 3월 중에 있었던 조선사업부의 추가수주와 엔진기계, 건설장비, 전기전자 부문 등의 소액수주를
한화투자증권은 2일 태광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여전히 수주모멘텀은 탄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태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7% 늘어난 863억원, 영업이익은 2.9% 줄어든 13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6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실적부진 보다 수주에 초점을 맞춰에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1분기 현대중공업은 매출액 13조1429억원, 영업이익 3777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08년 이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이 대부분 소진된데다 수주잔고 부족
한화투자증권은 2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미국 셰일가스 수출승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과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을 지지하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가 이어지고 있고 일본정부도 미국산 LNG의 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공급계약이 성사된 프로젝트들
한화투자증권은 4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13.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장기 관점에서 수주개선 기대감 등이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13조7533억원, 영업이익은 72.
한화투자증권은 26일 기계업종 중소형주에 대해 펀더멘탈에 큰 문제가 없다면 최근 주가하락은 오히려 매수기회라며 비에이치아이, 성광벤드, 대양전기공업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미국의 재정절벽과 유럽의 재정위기라는 두 가지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기계업종 중소형주들의 경우 주가하락폭이 지나쳐 투자가치가 있다”며 “특히 낙동강 벨트에 포진한 우량
한화투자증권은 7일 비에이치아이에 최근 주가를 억누르고 있는 유상증자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며 투자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지난달 이후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유상증자설, 실적악화설 등 각종 근거 없는 루머에 휘말리며 30% 가까이 하락했다"며 "이 가운데 유상증자설의 발단은 비에이치아이의 대규모 설비투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최근 3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 보일러 설비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와 함께 대형 석탄화력 보일러 시장에 진입하는 기념비적 수주로 향후 비즈니스 영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올해 연말 발표예정인 6차 전력수급
두산중공업이 일본 지진으로 터키원전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증권가 호평에 강세다.
두산중공업은 18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1800원(3.0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교보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화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일본과 경합 중인 터키원전 수주전에선 오히려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