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전남편 모자, SNS 계정 영구 정지…전 시어머니 만행의 결과

입력 2025-02-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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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희원 인스타그램)
▲(출처=서희원 인스타그램)

대만 스타 故 서희원의 전남편 모자가 소셜미디어 계정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 ‘더우인’은 이날 서희원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44)와 그의 모친 장란(67)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 처분했다.

더우인은 “일부 계정이 사회적 규범과 도덕적 기준을 위반하고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라며 앞으로도 허위 정보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고인의 시어머니인 장란은 지난 5일 유족이 서희원의 유해를 일본에서 대만으로 옮기면서 전세기를 이용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전세기의 비용을 자신의 아들이자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샤오페이가 마련했다고 주장한 것.

이에 대해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이에 대해 분노하면서 전세기는 직접 마련한 것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장란은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일 라이브 방송을 켜고 상품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아무리 전 며느리지만, 사망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죽은 서희원을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특히 장란은 과거 서희원이 마약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만큼, 이 같은 행보 역시 좋은 시선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더우인 그룹의 부사장인 리량은 왕샤오페이 모자의 계정 정지를 발표한 뒤 웨이보에도 이 사실을 알리면서, 고인에 대한 장란의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이유가 됐음을 알렸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지난 2022년 서희원과 결혼한 구준엽은 당시 여행에 함께하지 못했으며, 뒤늦게 비보를 전해 듣고 일본으로 건너가 이후의 장례 과정을 함께 했다.

특히 구준엽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서희원의 죽음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바로잡았다. 사람들에게 거론되었던 서희원의 유산에 대해서도 모든 권한을 장모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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